최선정은 6월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시아버지의 사진과 함께 "아빠 출장가고 며느리 힘들까봐 육아하러 오신 다정하신 아버님" 이라며 감동받은 사연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손자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돌보고 있는 배우 이영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며느리 최선정은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시어머니인 선우은숙과 시아버지인 이영하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며느리는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다. 2018년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최선정은 건강식품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상원은 요식업 CEO로 재직중이다.
지난 27일에는 선우은숙이 MBN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에 출연하여 '며느리 기강은 초장에 잡아야 하냐'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다 아들에게 서운했던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며느리와 관계가 좋은 편, 수시로 통화를 한다. 내가 할 말이 있을 때는 며느리한테 전화를 하고, 며느리도 나한테 이야기를 잘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며느리의 불편한 이야기가 있을 때는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며 서운해 했다.
8분짜리 녹음파일, 서운해... 왜?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하루는 선우은숙에게 아들이 8분짜리 녹음파일을 보내왔는데, 선우은숙에게 하고싶었던 말을 아들내외가 함께 녹음해서 보낸거였다고 말해서 출연자들은 경악했다. 선우은숙은 당시 "정말 황당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내가 공들여서 키운 아들도 결국 며느리의 남편이 되니 둘 밖에 없는거다. 그 때부터 나 스스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이젠 아들과 며느리가 메시지를 보내면 영혼없는 하트를 보낸다"고 털어놨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10월경 4살 연하인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지난달 13일 며느리 최선정은 '동치미'에 출연해 시어머니의 재혼 상대인 '유영재'와 선우은숙 사이를 걱정했다.
유영재와의 첫 여행을 앞두고 있던 선우은숙에게 며느리 최선정은 "두 분이 아마 첫 여행이신 걸로 안다. 서로의 여행 스타일을 잘 모르실 것 같다. 살짝 보니까 어머님이 뭘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은 눈치라, 재미있게 잘 다녀 오실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선우은숙은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우리 며느리가. 저렇게 말한 것도 몰랐다"면서 자신을 걱정해주는 며느리를 기특해했다. 선우은숙은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서 재혼 후 유영재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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