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새 걸그룹 제작에 나선다. 이민우는 전국을 투어하며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능력 있는 소녀 발굴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민우의 소속사 린브랜딩은 이날 7일 공식 홈페이지에 '린브랜딩 전국 투어 오디션'이라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디션 공지를 올렸다. 이번 오디션은 '원조 K팝 아이돌'인 이민우가 총괄 지휘하는 새 걸그룹을 위한 자리다.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듀서로 뛰어든 이민우가 25년간의 가수 생활에서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차세대 K팝 아이돌 탄생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세대 톱 아이돌인 신화는 대한민국 '최장수' 그룹이라는 영광스러운 꼬리표를 달고 있다. 신화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멤버의 탈퇴나 교체가 없었으며, 우정을 찾아보기 어려운 연예계에서 돈독한 동료애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K팝 아이돌들의 우상이 되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HOT, god,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등 내로라하는 그룹들과 경쟁하며 아직까지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민우는 이러한 국내 최장수 톱 아이돌의 경험을 톡톡히 살려 차세대 걸그룹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붓는다고 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인 최장수 아이돌 '신화'
국내 가요계에 신화로 남는다
사진=소속사 린브랜딩 홈페이지
소속사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 세계 소녀들을 위한 오디션 자리"라며 "높아진 K팝 위상 만큼이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오디션은 7월22일 대구에서 첫 스타트를 끊으며 7월29일 대전, 8월1일 강릉으로 지방에서 먼저 시작된다. 8월4일부터는 성남, 8월5일 부천 등 경기도권 참여가 가능하고 8월11일 창원, 8월12일 부산, 8월15일 청주, 8월16일 전주, 8월17일 광주로 지방 광역시를 아우른다.
마지막으로 8월26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며 총 11개 도시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적에 상관 없이 12세에서 17세까지의 여성이라면 걸그룹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심사 분야는 보컬, 랩 중 한 가지를 택하면 된다. 댄스의 경우 보컬이나 랩에 관계 없이 공통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현장에서 지원서를 배부하기 때문에 사전에 따로 예약하거나 준비할 필요는 없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솔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2023 이민우 M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스토리'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콘서트에서 깜짝 신곡 'Wonder U'를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9년 만의 신곡에 감미로운 선율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전매특허인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이민우는 새로운 걸그룹 양성을 위해 본인이 가진 무대 매너와 재치 넘치는 입담 등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예상되어 이민우만의 걸그룹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