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미담제조기 하면 임영웅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는 임영웅은 곳곳에서 미담을 제조하며 명실상부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과거 2020년 SBS '인기가요' 첫 출연 당시에도 환경미화원 팬들과의 미담을 통해 임영웅의 마음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인기가요' PD가 임영웅의 첫 출연 관련 비화를 전했다.
PD는 "회사마다 미화원 어머님들이 계시지 않나. 그런데 어머님들이 업무를 마치시고 쉬셔야 하는데 임영웅 씨 사전녹화 시간에 3층 구석에 앉아 보고 계시더라"며 "요즘 녹화가 무관객으로 진행되다보니 관객석이 비어있어서 저희들도 '1층 가운데 자리에서 편하게 보시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머님들이 두손을 맞잡으시고 소녀들처럼 보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 씨도 참 좋았던 게 녹화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가는데 멀리에서 '사랑해요'하시는 어머님들의 목소리를 듣고서 '감사하다'고 가서 손을 잡아주시더라. 녹화 끝나고도 일일이 그렇게 인사를 건네는 출연자를 드물게 봤다. 팬과 가수 모두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좋았다"고 덧붙였다.
PD는 "녹화가 끝난 후 저희들끼리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객석에 어머님들로 가득 차 이분들의 함성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했다. 그 부분이 좀 아쉽더라"고 안타까워 했다.
팬 연령층을 고려한 자막센스
SBS 인기가요 제공
임영웅은 이날 '인기가요'에 첫 출연하여 '이젠 나만 믿어요'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PD는 "'미스터트롯' 자체가 어르신분들에게 인기를 끈 프로다보니 어머님들의 관심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그 때문인지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자막으로 나오는 노래 가삿말의 자막 포인트를 임영웅 무대에서만 크게 바꾸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팬들의 연령층을 고려한 제작진들의 배려였다.
PD는 임영웅의 무대에서만 자막 크기를 키운 것에 대해서 "자막은 가독성이 기본이다. 아무래도 팬분들을 생각할 때 가독성을 신경써야 했다. 그래서 자막을 2배, 3배 키워보며 노력했다. 배려라기보다는 당연히 지켜야하는 일이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기부 선행 팬 문화
한편 임영웅은 그동안 많은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 당시 상금이었던 '수제화 구두 상품권 200장'도 기부를 했으며, 첫 광고 쌍용 자동차 렉스턴의 수익 전액마저 기부를 했다.
또한 포천시에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중이며, 모교 공로상 역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 기부, 생일 기념 2억원 기부, 소외 계층을 위해 3억원 기부 등 끊임없는 선행을 하고 있다.
임영웅의 이런 행보를 보고 '영웅시대'를 포함한 임영웅의 팬클럽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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