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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 일본 '비밀별장' 2박3일 묵고 간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1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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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 일본 '비밀별장' 2박3일 묵고 간 충격적인 이유

 

배우 이종석(34)과 가수 아이유(30ㆍ이지은)이 지난해 연말을 함께 보냈다는 일본 초호화 리조트가 공개돼어 화제를 사고 있다.

29일 Mnet 예능프로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전 세계 유명인들이 인증한 초호화 호텔 순위들이 소개됐다. 그 중에서는 일본 나고야에서 약 2시간 반 가량 떨어진 미에현의 고급 리조트가 7위에 올랐다. 

'걸스 나잇 아웃'측은 "아이유 이종석이 지난해 연말 2박 3일의 휴가를 이곳에서 즐겼다."며 "두 사람이 다녀간 이 후 리조트는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시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이 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통 가옥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고풍미와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이 묵은 리조트에 있는 객실은 스위트룸 24개, 독채 빌라 4개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리조트에 한정적인 객실만 운영하기에 프라이빗하며 사생활 보호까지 보장된다. 근처 역에서부터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크인 과정 또한 프라이빗하다. 

스위트룸의 가격은 1박에 약 300만원이고, 독채는 1박에 500만원으로 알려져있다. 이 리조트를 세운 기업은 전 세계 20개국에 3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중이며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에 리조트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밝혔다. 

또 장도연은 "이 리조트는 휠체어를 탄 손님을 위해 전 직원이 바다 부터 객실까지 밤새 경사로를 설치한 적도 있고, 정통 스시가 먹고 싶다는 손님의 말에 헬기를 타고 날아가 장인이 만든 스시를 사오기도 했다" 고 전했다. 

공개 석상에서 아이유 언급, 오랫동안 많이 좋아해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는 지난해 연말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종석은 MBC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를 통해 대상을 받았으며,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 때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준 분이 있다"며 고백했다.

이어 "그분께 항상 이렇게 멋지게 있어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소감을 말해 그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첫만남에서 10년이 지나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을 본 누리꾼들은 "이종석, 공개적으로 고백하다니 너무 멋지다", "둘 다 좋아하는 분들이라 응원한다" 는 반응을 보였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열애사실이 불거진 뒤 일본의 고급 리조트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종석은 팬미팅차 지난해 12월 20일 오사카로 출국했고, 아이유는 남동생과 함께 24일 나고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출국일과 입국일은 달랐지만, 두 사람은 일본에서 만났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초고속 열애 인정, MZ세대는 달라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한편 이종석은 31일부터 시작된 추측에 다음날인 1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큰 상을 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지 못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조심스레 글을 시작했다. "여전히 모자라고 수줍음 많은 저에게 꾸준히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혂다. 

이어서 그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맺고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만나게 됐다" 고 전하며 "그녀는 저에게 강단 같은 존재", "늘 마음 한구석에 남아 지켜 주고 싶은 존재"라며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지켜주고 싶은 존재" 라고 아이유를 팬 분들에게 소개했다. "친구로써 어떤 방향성과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 해 주던 마음 속에 항상 남아 있던 친구"라 소개하며 10년 동안 아이유를 마음에 두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아이유도 같은 날 1일, "오늘 제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라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 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요즘 느끼실듯 제가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걸 아실 거다. 특히 일에 대한 열정이나 자부심이 샘솟는 이유가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해 주는 분이 계시기 때문" 이라며 이종석을 간접 언급했다.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이종석 영향 더해져?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최근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를 촬영 중이며, 29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 유인나에게 받은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인증 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아이유 촬영장에 스탭과 배우를 위한 간식을 보내 아이유를 감동시켰다. 

유인나는 현수막에 "울 애순이 밥 먹언? 치킨 준비했수다! 폭싹 속았수다 팀 파이팅" 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또 아이유는 친한 지인들에게도 받은 뷔페 선물을 공개하며 "이게 누구냐면, 내 동생과 언니들" 이라고 행복해했다. 

아이유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연기 넘보지 말고 노래나 해"라는 반응이 있기도 했지만, 근성의 아이유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가수로써 뿐만 아니라 배우로써도 어느정도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에서 어두운 분위기의 이지안 역을 연기하며 마침내 제55 회 백상 예술 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자신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았다. '나의 아저씨'는 아이유 연기 활동에서 최고의 평가를 들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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