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프로그램 와 를 통해 웃음을 선사해 온 개그맨 강재준(41)이 6개월 만에 무려 26kg을 감량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재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재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6개월 전에 108kg에서 25kg를 6개월 안에 못 빼면 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 했었습니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kg를 감량했습니다. 때론 요요가 올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이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했습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다시 그 시절로 안 돌아가려구요!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근대 쩠을 때가 그냥 웃기긴하네 ㅋㅋㅋㅋ"라며 글을 남겼다.
"살 빼니 윤계상이 나온다"
개그맨 강재준은 데뷔하기 전 대학로 극단 시절부터 사귄 개그우먼 이은형과 10년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사진 출처: 강재준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웃겨주세요"라며 그를 응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매력 있는 사람끼리 결혼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자극 제대로 받았다. 웃긴거 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웃겨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응원 댓글은 또 있었다. 한 누리꾼은 "예전의 멋쟁이로 돌아왔네요", "살 빼니 다시 윤개상(윤계상)이 나온다", "오~잘생겨졌다. 눈코입이 워낙 잘 생겨서 당첨 복권 끍은 느낌이다", "그래도 쪘을때 보다 지금이 훨씬 건강해 보여서 보기가 좋네요. 응원합니다"라며 외모를 칭찬했다.
198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강재준은 부안초등학교, 성수고등학교,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이후 코미디 프로그램 , 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는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대학로 극단 시절부터 사귄 개그우먼 이은형과 10년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하며, 현재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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