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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연하와 결혼 성공'한 최성국, 52세 늦깎이 아빠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4 07:20:02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배우 최성국 씨(52)가 늦깎이 아빠가 됐다.

최성국 씨의 아내가 오늘(23일) 오후 5시께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국 씨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와 1년 여의 만남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부가 24살 연하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비연예인 신부의 모습과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지난 5월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당시 한 방송에서 "아내의 임신을 알게 된 후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최근 맘카페에도 가입했다. 아내와 열심히 육아 공부 중"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성국은 지난 7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곧 아빠가 된다. 아내가 9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사실 아들을 원했다. 내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다"고 했다.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1·2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과 예능물 '불타는 청춘' '조선의 사랑꾼' 등에 나왔다.

24세 연하♥'최성국 "아내 임테기, 코로나 양성인줄 알고 식겁" ('라디오스타')


이미지 출처 = MBC


12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크리에이터 나선욱이 출연했다.

최성국은 '인생 최고의 경사를 맞았다'며 24세 연하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제가 곧 아빠가 된다. 9월 달 예정이라 2~3달 남았다"라며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최성국은 "올 1월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녹화가 있어서 아침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내가) '오빠' 하면서 뭔 보여주더라. 봤더니 키트인데 두 줄이라 '코로나 19' 양성인줄 알고 '떨어져'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빠 그 키트가 아니고 다른 거다'라고 하는데 만감이 교차하면서 '으헉'했다. 사실 아들을 원했다. 제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성국은 2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특히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만나기 시작하고 6개월 뒤에 알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성국은 "장인,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그걸 계속 안 여쭤봤다가 혼인신고할 때 알게 됐다. 장모님은 김도균 형님과 장인어른은 김일우 형님이랑 동갑이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연하가 아니라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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