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고정 출연하고 있는 이승윤이 충격적인 재방료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의 첫 단독 예능인 '소년탐정 김지웅' 6회가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자연인으로 오해받는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지웅은 의뢰인으로 유튜브 맨손 낚시 채널을 운영하며 조회수 1419만 뷰를 달성한 채니아빠를 소개했다. 채니아빠는 김지웅과 한유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오늘 저의 맨손 낚시 후계자를 두 분 중에 뽑을 것이다"라고 선언해 두 사람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채니아빠와 맨손 낚시에 호기롭게 도전한 김지웅과 한유진은 번번이 허탕을 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낮추었다.
채니아빠는 심지어 모래무지를 발견한 후 김지웅을 불러 손으로 잡게끔 자리를 잡아주었으나, "무섭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고기를 놓치고 말았다. 때마침 개울가에서 이를 한심스럽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자연 속에서 가장 빛나는 개그맨 이승윤으로 밝혀졌다.
이승윤은 "맨손 낚시 후계자를 찾는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려서 특단의 조치로 제가 왔다"라고 말했다. 채니아빠는 이승윤을 보고 활짝 웃으며 "정말 팬이다. 이승윤 씨가 운영하는 '나는 이승윤이다'까지 구독하고 있다"라고 악수를 청해 찐팬임을 입증하였다.
이승윤 회당 출연료만 500만원인데 재방료는 대체 얼마?
이승윤은 채니아빠의 영상 최고 조회수가 1500만에 달한다는 이야기에 경쟁심을 불태웠고 "오늘 우리도 65cm 고기 잡기에 도전한다"라고 선언했다. 이승윤은 "내가 11년 차 자연인인데 형만 믿고 따라와라"라고 말하자, 김지웅과 한유진은 환호하며 이승윤을 따라갔다.
하지만 옆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한유진을 보고 "괜찮아요? 정신 좀 차려야 될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김지웅은 "이 친구가 2007년생이다"라고 답해 이승윤을 놀라게 하였다. 이어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한유진과 김지웅은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이 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승윤은 "하긴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가량 한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그래서 어르신들은 제가 산에 사는 줄 아시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지웅은 "재방료도 들어오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승윤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일 년에 중형차 한 대 정도는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자 김지웅은 "아무것도 안 해도 일 년에 중형차 한 대가 생기는 것 아니냐"라고 부러워했고,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는 건 아니다"라며 "내가 그래도 산이나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 했지"라고 답했다.
한편, 이승윤은 2012년부터 '나는 자연인이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 달에 2번 2박 3일 일정으로 찍는다고 알려진 자연인 프로그램에서 이승윤은 회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함께 출연하는 윤택의 출연료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7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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