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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밣켜진다" 이다영, 충격적인 맞춤법 지적에 '중요한 건 진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8 13:55:03
조회 328 추천 0 댓글 1


칼을 들고 동급생을 협박, 폭행했다는 학폭 논란으로 국내 V-리그를 떠난 쌍둥이 여자배구 선수 이다영이 이번에는 충격적인 맞춤법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은 거짓으로 잘 포장한다 해도 언젠가 밣켜진다'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문장의 의미보다 '밣켜진다'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밣켜진다'는 한글 맞춤법상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네티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는 '밝혀진다'의 오타이거나 맞춤법에 부족한 이가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다영의 맞춤법을 지적하며 조롱의 댓글과 메시지를 보냈고, 이다영은 이를 금방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금방 캡처가 되어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이다영은 "내가 작성한 게 아니라 저도 캡처한 것"이라며 "오타 확인하고 바로 지운 건데 누가 퍼갔을까요?"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그녀는 "밣켜진다, 밝혀진다 중요한 건 맞춤법이 아니라 본질이다"라며 "이제 밝혀질 진실이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다영은 김연경 선수를 향한 폭로를 몇 달째 이어가고 있다. 2020, 21시즌 흥국생명에서 활약할 당시 김연경 선수로부터 괴롭힘과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김연경이 '왕따와 성희롱, 직장 폭력, 갑질 가해자'라며 계속해서 일방적인 폭로를 지속 중이다.

학폭 피해자들에게는 아직까지 사과하지 않은 쌍둥이 자매


사진=이다영 인스타그램


심지어 이다영은 지난 9월 김연경 선수와 사이좋게 나란히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제일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비밀로 해주겠다"라는 간접적인 협박성 글을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흥국생명에서 방출되었고, 이후 국내 V리그에서 퇴출당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사과의 말을 남기지 않은 채 피해자들이 거액의 배상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들은 거액의 배상금을 요구한 적이 없고, 오히려 자신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뒤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지금까지 쌍둥이 자매들은 자신들이 명예훼손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학폭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학폭 피해자들의 당사자 인터뷰가 나오면서 이다영은 한동안 잠잠했으나, 7일 다시 게시글을 올림으로써 김연경 선수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캡처했다 해도 맞춤법이 안 보였나", "학폭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주세요", "본질은 쌍둥이 자매가 학폭 가해자라는 거 아닌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언젠가 밣켜진다" 이다영, 충격적인 맞춤법 지적에 '중요한 건 진실'▶ "벤틀리 압수 해달라 요청" 남현희, 공범 오해 두려워 반환·매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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