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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5500만원 플렉스" 이동건 母, '차라리 술이 낫지'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9 1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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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5500만 원짜리 초고가 바이크 구매에 나서서 모친을 분노케 했다.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머니도 몰랐던 반전 모습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동건이 바이크 구매에 도전한다. 또한 14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지석과 만나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드러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번 주 방송에서 김지석과 만나 술자리를 가졌던 이동건은 자신의 연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김지석은 이동건에게 "솔직히 얘기해서 왜 비밀연애를 안 한 했던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건은 "내가 의자왕이다?"라며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 시선을 언급했다. 이동건은 그동안 여러 여자 연예인과 공개 연애를 하면서 '의자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형이 나랑 술 먹으면서 울었냐, 안 울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형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걱정스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이동건은 담담하게 "불호가 많다"라고 수긍했고, 다음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유가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과연 이동건이 절친 앞에서 눈물을 흘린 까닭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연예계 유명한 오토바이 마니아 이동건


사진=SBS


또한 이날 이동건은 바이크 메이트였던 김지석과 함께 오랜만에 쇼핑에 나선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도 출중한 바이크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그는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할 정도로 평소에도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쭉 오토바이를 둘러보던 이동건은 "난 오늘 바이크 살 거다"라며 뜬금없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는 "오토바이는 위험하다"라며 아들의 발언에 분노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도 모른 채 마음에 드는 바이크를 발견한 이동건은 매우 행복한 얼굴로 구매 의사를 표해 속을 태웠다. 

해당 오토바이의 가격은 무려 5500만 원을 호가했고, 이를 들은 이동건의 어머니는 "차라리 술이 낫다"라며 끝내 폭발하고 말았다. 초고가 오토바이를 과연 이동건이 구매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절친 이동건과 김지석 사이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폭로전이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석은 "이동건 집에는 홀아비 냄새가 난다"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크서클, 새치 등 이동건이 그동안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하나씩 드러내 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이동건 또한 김지석의 전립선 상태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외쳤고,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변했다.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인 이동건과 김지석의 14년 찐친 토크는 19일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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