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처럼 얘기하지마" 김원효, 후배 김영민 '개그콘서트' 비난에 일침

나남뉴스

2023.12.01 17:40:03

조회 408 추천 0 댓글 4

개그맨 김원효가 KBS 후배 김영민의 '개그콘서트' 비난에 직접적인 대응을 했다.

김원효는 지난달 30일 "내시 하나 해놓고 무슨 박준형, 김병만 선배 급처럼 얘기하네ㅋㅋㅋㅋㅋ그만해라 이 XX야!!!!! (참다참다 하는 짓이 웃겨 죽겠네)"라며 개그맨 출신 유튜버 김영민의 영상을 박제했다.

이어 김원효는 "다른 걸로 조회수 안 나오니 '개그콘서트'로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ㅋㅋㅋㅋㅋ아니 정치 얘기 실컷하다가 '개콘?' 뜬금포? 아~~~왜 'SNL' 얘기는 안 해? 왜 '코미디로얄'은 안 해? 왜 스포츠 얘기는 안 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김영민은 누구? '내시' 캐릭터로 인기...현재는 정치 유튜버

이미지 = 김영민 유튜브 채널 갈무리

김영민은 2008년 KBS 특채로 입사, '개그콘서트'에서 내시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이다. 하지만 현재는 정치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영민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KBS2 '개그콘서트'에 대해 "맥락 없이 '독도는 우리땅' 부르면서 시사코드 넣어도 상황에 맞으면 재밌는 건데 그러지 못했다. 연기천재들이 아직 건재하니까 사이사이 재밌게 봤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땐 하나의 산업을 재건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그냥 소수의 인원들이 알음알음 해먹고 끝내는 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PD들은 왜 아직도 세상 바뀐 지 모르고 소파에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들어오는 애들만 기다리냐. 개그맨들한테 다 직접 전화 돌리고 잘 나가는 애들 찾아가서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라도 다 데려와서 더 재밌게 만들었어야지"라고 날선 비판을 한 바 있다.

개그콘서트 첫 방송,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미지 출처 = KBS2

김영민의 비난에 누리꾼들은 "충분히 이해한다", "너무 대놓고 저격한다" 등의 의견이다. 앞서 폐지된 개그콘서트가 3년만에 부활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기대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반가움의 시선과 더불어 우려 섞인 지적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모두가 볼 수 있는 코미디를 보이겠다며 컴백한 개그콘서트는 인종차별을 연상케 하는 개그나 과도하게 웃기기 위해 억지스럽게 설정한 내용들이 있다는 지적이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 첫 방송에서는 4.7%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일각에서는 '변한 것이 없다'는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21년 만에 종영했던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3년 만에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첫 방송을 앞두고 이어지는 한 시민단체의 걱정에 김원효는 "그냥 보면 안 되나요? 단체가 뭐라 하시는데 단체로 좀 와서 보시라"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 "선배처럼 얘기하지마" 김원효, 후배 김영민 '개그콘서트' 비난에 일침 ▶ "남편이 마약했다" 고소한 강미정 아나운서, 남편에게 역고소 당했다 ▶ "너무 시끄러워요" 데프콘, 나는솔로 16기에 솔직 발언 '눈길'▶ "난 이혼 안 하고 잘 산다" 나르샤, 탁재훈 공격...무슨 일?▶ "암 투병했었다" 가수 조정민 갑상선암 고백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5514	"팬덤도 울컥" BTS 제이홉 군복무 중 손편지로 고백	나남뉴스	24.02.19	146	0
5513	"친구랑 장난친 것"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과 결혼설 해명 [1]	나남뉴스	24.02.19	253	0
5512	"로또 1등 14명 탄생"시킨 공효진母, 알고보니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었다 [19]	나남뉴스	24.02.18	3646	5
5511	한가인 "안 씻는 이미지 억울, 이틀에 한 번은 씻어", 라미란의 반응은? [25]	나남뉴스	24.02.18	4180	9
5510	"영화 같은 900만원 웨딩" 2025 서울시 주요시설 결혼식 종합지원	나남뉴스	24.02.18	135	0
5509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왕따 논란 딛고 3년 만에 '재벌X형사'로 복귀	나남뉴스	24.02.18	207	0
5508	"오늘은 외출 자제하세요" 미세먼지경보 문자알림, 실시간 건강지킴이	나남뉴스	24.02.18	126	0
5507	"후배들 위해 가수 도전해" 박기량, 1억 사비 들인 앨범 '망한 것 아냐'	나남뉴스	24.02.18	157	0
5506	"올해는 아기 꼭 낳아" 김승현♥장정윤, 시부모님 '새해 소원' 압박	나남뉴스	24.02.18	142	0
5505	"신문 배달하며 동생 챙겨" 김혜선 가족사 고백	나남뉴스	24.02.18	170	0
5504	"오늘 결혼했어요" AOA 출신 유나 결혼, 신랑 누구? [3]	나남뉴스	24.02.18	316	0
5503	"주담대 금리는 내리는데" 한국은행, 22일 기준금리 또 동결될까 [1]	나남뉴스	24.02.18	355	1
5502	"클린스만 끝났다" 축구협회 경질에 전세계 외신들이 보인 반응 [79]	나남뉴스	24.02.18	9393	49
5501	"제 인생 가장 힘든 한 주" 손흥민, 대표팀 불화 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	나남뉴스	24.02.18	180	0
5500	"딩크족에 가까워" 신기루, 결혼 6년차 '아이없이 살고픈 마음 90%'	나남뉴스	24.02.18	267	0
5499	"마음 내내 무거웠다" 김지웅, 욕설의혹 'x발 외부목소리' 로 판정	나남뉴스	24.02.18	163	0
5498	"못 알아보겠네" 조영구, 확 달라진 눈매에 '깜짝' 성형 고백 [17]	나남뉴스	24.02.18	4923	2
5497	"치고받기 직전까지 싸웠다"...지코X피오, 블락비 시절 에피소드 폭로 [6]	나남뉴스	24.02.17	3130	3
5496	"저 친구 보통 아니다" 유재석, 아이유와 박명수 첫 만남에 감탄한 이유	나남뉴스	24.02.17	197	0
5495	"이제 저희 버려진 거냐"...'지구오락실' 이영지, 나영석PD에게 하소연	나남뉴스	24.02.17	269	0
5494	"싸고 믿을 수 있어" PB상품, 망해가던 중소기업 매출 '29배' 껑충 무슨 일?	나남뉴스	24.02.17	258	0
5493	"술자리 약속도 약속" 하지원, 개그맨 정호철 결혼식 '주례' 나선다	나남뉴스	24.02.17	212	0
5492	"치킨 껍질 떼고 먹방" 한혜진, 신개념 다이어트 먹방 '양념 씻어도 되냐'	나남뉴스	24.02.17	236	0
5491	"팬들한테는 돈 받지마" 임시완, '생활고 고백' 제아 김태헌 송금 사진	나남뉴스	24.02.17	270	0
5490	"클럽서 맥주 마시다 임신 직감" 진서연, 아들 '뽀로로보다 EDM'	나남뉴스	24.02.17	227	0
5489	"장애인 할인 플러팅" 송지은, ♥박위 '긍정 에너지' 첫눈에 반해 고백	나남뉴스	24.02.17	195	0
5488	"새벽에 듣고싶은 목소리" 박나래, 성대 수술 후 놀라운 변화 공개	나남뉴스	24.02.17	240	0
5487	"면허취소 강경대응" 보건복지부, 빅5 전공의 집단사직 '모든 수단 동원' [90]	나남뉴스	24.02.17	7759	44
5486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공짜" 이마트24, 하이패스카드 무상보급 시작	나남뉴스	24.02.17	212	0
5485	"충성, 72.5kg 달성" BTS 뷔, 군대가더니 체중 10kg 벌크업 중간보고	나남뉴스	24.02.17	319	0
5484	"출산 후 많이싸워" 한지혜❤+검사남편, 육아관 안맞아... 무슨 일?	나남뉴스	24.02.17	242	0
5483	"무려 13년 만에" 씨야 출신 남규리 신곡으로 복귀 [2]	나남뉴스	24.02.17	272	0
5482	"한국 떠납니다" FT아일랜드 송승현 은퇴 선언, 왜?	나남뉴스	24.02.17	338	1
5481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해" 도대윤, 김예림에 공개사과..."내가 미안해"	나남뉴스	24.02.16	265	0
5480	"중2병 완치됐다"는 정동원에 이찬원 "아직 아냐" 일침...이유 들어보니	나남뉴스	24.02.16	249	0
5479	"지드래곤·태양 덕분에 도전" 대성, 여전한 빅뱅 우정 과시 (백반기행) [1]	나남뉴스	24.02.16	341	0
5478	"입학준비금 최대 30만원" 전국, 어린이집·초·중·고 신청방법 기간	나남뉴스	24.02.16	182	0
5477	"역대 최단기 감독 굴욕" 축협, 클린스만 '경질 확정' 위약금 얼마?	나남뉴스	24.02.16	185	0
5476	"숙소에 칼과 협박편지 빈번해" 베이이복스 김이지, 안티팬에 시달리다 치졌다	나남뉴스	24.02.16	181	0
5475	"대성 YG 기여도 꼴등 2NE1이라고" 산다라박, 한 층은 만들었다	나남뉴스	24.02.16	222	0
5474	"선수들 때문에 경기 졌다고?" 박명수, 클린스만 '엿 먹이냐' 분노 저격 [1]	나남뉴스	24.02.16	248	0
5473	"쌍둥이 출산 7일만 남편 떠나" 정형돈 울린 베트남母, 후원 문의 열기 [1]	나남뉴스	24.02.16	246	0
5472	"군대 동기 치킨집 차려줘" 이이경 미담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	24.02.16	169	0
5471	"2년간 노숙자 생활" 송창식 데뷔 전 길거리 생활 고백 [1]	나남뉴스	24.02.16	217	0
5470	'아야네 ♥' 이지훈,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벌써 19주차'	나남뉴스	24.02.16	171	0
5469	"결국 범죄혐의 인정" 안성일, '피프티 사태' 업무방해 검찰 불구속 송치	나남뉴스	24.02.16	316	1
5468	"월급보다 더 썼더라" 이혜정, 남편에 전재산 줬는데 충격 잔고 수준 [42]	나남뉴스	24.02.16	8753	11
5467	"히딩크처럼 욕이라도" 이천수, 손흥민-이강인 불화에 클린스만 비판 [3]	나남뉴스	24.02.16	523	3
5466	"이래도 되는건가?" 차은우, 올리비아 핫세 딸 데이트설에 입열었다 [65]	나남뉴스	24.02.16	6174	25
5465	'2024 영유아 보육료·유아학비·양육수당' 사전신청 기간·대상·방법은?	나남뉴스	24.02.16	142	0
뉴스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전 남편에 두손두발 들었다?…“왕소비, 양육권과 재산 모두 알아서 해”	디시트렌드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