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원의 아침밥" 정부, 고물가 시대 대학생 청년층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0 16:55:03
조회 83 추천 0 댓글 0


인천대 아침밥 / 사진=나남뉴스


나날이 높아지는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아침식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년보다 약 2배 늘려 450만 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단돈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식품부에서 1인당 식비 1000원을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은 학교가 보충하여 학생 입장에서는 1000원만 지불하고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기존 2022년에는 49만 명분에 불과했지만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오면서 지난해 233만 명, 올해는 450만 명분 규모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다만 학교 측에서 식재료값이 크게 오르면서 재정에 부담을 느끼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늘어난 35억 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지자체 내에서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남과 제주에서는 한 끼에 2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지자체는 1000원을 지원한다. 경북대 측에서는 "지난해 2학기부터 지자체 지원으로 인해 한 끼 3500원이던 단가를 4000원으로 올릴 수 있었다"라며 "학생에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따뜻한 밥 한 끼 위해 '동문'과 '교직원'도 나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또한 대학 동문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는 경우도 있다. 전북대에서는 지난달 동문회 측에서 500만 원, 교수회장도 학생들을 위해 100만 원을 보태 총 600만 원을 아침식사에 기부했다. 

서울대 발전재단에서도 '100인 기부 릴레이' 모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계명대도 교직원이 '사랑 나눔 1%' 기금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학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가 꽤 많았다. 이에 지자체와 추가 지원을 논의해 왔으며 교육부와도 협의하고 있다. 보다 많은 학생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운 편이다. 설문조사(140개교 5711명) 결과, 학생들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90.4%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라고 대답한 학생도 90.5%였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제대로 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동시에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미래 세대의 쌀 소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쌀 수급 균형 유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천원의 아침밥" 정부, 고물가 시대 대학생 청년층 지원 확대▶ "5만원이 15만원으로" 디딤씨앗통장, 연령 소득기준 가입조건 확대▶ '6만원대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출시, 23일부터 사전판매▶ "설 연휴 숙박쿠폰 챙기세요" 정부, 여행가는 달 '20만 장' 할인 배포▶ "AI가 실시간 통역까지" 갤럭시 S24,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 스펙 색상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5030 "고깃집 알바에 학원까지" 최강희, 전참시 출연으로 3년 만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94 0
5029 "아무도 상처받지 않길" 아이유, 신곡 제목 비판 수용해 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85 0
5028 '지연 ♥' 황재균, '잠실의 최수종' 면모 보여...세 달만에 결혼 결심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107 0
5027 "대상 받아도 여전히 혼술" 기안84, 초심 잃지 않는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80 0
5026 "분명 네 식구가 왔는데" 장영란, 직원도 감탄한 가족외식 현장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87 0
5025 "이젠 힘에서 밀린다" 유재석 아들 어느덧 중학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79 0
5024 "진통 오는데 헤어롤 말아" 안정환, '♥이혜원' 부인 외모 관리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76 0
5023 "올해 비밀리에 결혼" 김준호♥김지민 결혼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56 0
"천원의 아침밥" 정부, 고물가 시대 대학생 청년층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83 0
5021 "바다 번호 물어본 연예인 최소 세명" 김소연, ♥바다 소중한 학창시절 친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72 0
5020 "한글도 모르는데 방학계획표?" 도경완, ♥장윤정 딸 하윤이에 그림으로 표현해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20 59 0
5019 "개그맨 후배들 위해서" 박명수, 개그콘서트 '특별 출연' 방송 지원 사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98 0
5018 "5만원이 15만원으로" 디딤씨앗통장, 연령 소득기준 가입조건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36 0
5017 "하정우가 결혼식 비용 냈다" 황보라, '통 큰' 예식비 플렉스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93 0
5016 "하루 1500만원 레시피" 이지혜, '보쌈 맛집' 엄마 비법 아낌없이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12 0
5015 "스타쉽 건물 우리가 세웠다" 씨스타 19, 행사 많은 날은 하루에 4번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5291 26
5014 "5살 딸 싫어싫어 고치는 중" 조정석, ♥거미 외국 모델보고 엄마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41 0
5013 "뇌성마비 둘째 아들" 이수근♥박지연, 14살 생일 파티 현장 공개 '사랑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251 0
5012 "15억 로또 날아갔다" 인천 미수령 당첨금,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19 0
5011 "16강 조기 확정 도전" 아시안컵 한국VS요르단 2차전, 전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84 0
5010 '6만원대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출시, 23일부터 사전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27 0
5009 "예쁘게 봐주세요" 현아❤+용준형, 깜짝연애 발표? 손잡은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43 0
5008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홍김동전 폐지, 눈물의 마지막 이야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23 0
5007 [주간 운세] 2024년 1월 넷째 주(1월 21일 ~ 1월 27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9 1410 0
5006 '솔로지옥 3' 이관희♥최혜선, 현커 인증?..."사귀냐"는 질문에 보인 반응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41 0
5005 "눈동자 45%만 보여" 박명수, 안검하수 수술 준비 소식 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58 1
5004 "첫눈에 반해" 3월 결혼 앞둔 나윤권, 예비신부 누구?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2309 2
5003 "폐업 아냐, 왜 자꾸 이러실까" 정준하 폐업설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19 0
5002 "설 연휴 숙박쿠폰 챙기세요" 정부, 여행가는 달 '20만 장' 할인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09 0
5001 '또 기부' 이성경, 1억원에 이어 이번엔 독거 어르신 위해 5천만원 쾌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83 0
5000 이효리, '표 없는 팬'에게 핫팩에 포옹까지...통큰 '역조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85 0
4999 "반려자가 되어 줄래?" 정은지, 수년간 쫓아다닌 '50대 여성'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14 0
4998 "하필 이 커플 때문에" 슈퍼주니어 신동 여자친구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79 0
4997 "목소리 안 나와" 조정민, 암 투병 고백 '현역가왕' 뒤집기 성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89 0
4996 "이번엔 스타변호사" 장나라 굿파트너 확정, 방송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61 0
4995 "병명도 없는 희귀 질환" 권오중, 학폭 당한 아들 '피해 고백' 모두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68 0
4994 "AI가 실시간 통역까지" 갤럭시 S24,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 스펙 색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87 0
4993 "9개월 딸 골프 조기교육" 박인비♥남기협 부부,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13 0
4992 "아들 가수한다고? 뒷목 잡았다" 윤상, 앤톤 SM 낙하산 소문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201 0
4991 "버는 족족 명품 구매" 정동원, 중2병+연예인병에 장민호가 날린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34 0
4990 "서로 의지해" 동반입대 지민, 정국 훈련소 수료... 아미에게 보낸 편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123 0
4989 "한달 교통비 7만원 쓰면 최대 53%환급" K패스, 5월로 앞당겨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94 0
4988 "음주운전 차량에 하반신 마비" 유연수, 가해자 2년째 無사과 고백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8 4086 9
4987 "저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고현정, '인성이나 고쳐라' 악플에 심경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09 0
4986 "최근 남친과 결별" 김새롬,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쿨한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96 0
4985 "나 밟고 남 치켜세워" 강수지, 남편 김국진에 서운함 폭발한 사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54 0
4984 "이건 못한다" 장윤정, 미스트롯3 방송 최초 '심사 거부' 사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44 0
4983 '아이브' 장원영, '악성 루머 유튜버' 상대로 1억 손배소 승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54 0
4982 "너무너무 사랑해" 티아라 아름, ♥남친 100일 자축 '천생연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23 0
4981 '시민덕희' 감독 염혜란, '국어교사가 꿈'...임용고시까지 준비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17 115 0
뉴스 故서희원 유산, 사실상 정리…”구준엽·2자녀 1/3씩 분배”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