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돈벌이 수단?" 백호 누나, 스타견 '백호' 사망에 누리꾼 갑론을박 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1 19:13:47
조회 14 추천 0 댓글 0

"돈벌이 수단?" 백호 누나, 스타견 '백호' 사망에 누리꾼 갑론을박 무슨일?

종양 제거 수술 후 9일 만에 팬 미팅에 참석한 백호 / 사진=이웃집의 백호 공식 인스타그램
종양 제거 수술 후 9일 만에 팬 미팅에 참석한 백호 / 사진=이웃집의 백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비롯한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던 스타견 '백호'가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났다.

각종 SNS 상에서 86만 명의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덕택에 팬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임도 열렸으며 TV 동물농장의 유튜브 '애니멀봐'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따라서 지난 5월 6일 갑작스러운 백호의 죽음 소식이 전해졌을 때 각종 커뮤니티와 뉴스 댓글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그러나 백호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인 지금, 강아지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주인에 대한 폭로가 나와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백호 주인인 백호누나는 유튜브 채널 '이웃집의 백호'를 비롯하여 인스타그램과 모든 SNS를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백호누나는 강아지 얼굴을 내세운 달력이나 굿즈로 큰 수익을 얻었으며,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대신 모든 금액을 기부하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2020년에 판매 이익만 무려 1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였다.

그러나 작년 말 백호는 갑자기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뒤 희귀암 진단을 받게 된다. 주인은 지난해 말 이번 상품 판매만 백호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도 되겠느냐는 취지의 글로 미리 수익금 목적을 밝혀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강아지가 무사 회복되기를 바랐던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평소보다 더 많은 구입을 진행하였다. 백호누나는 의류 제작자 친구의 도움을 얻어 다른 곳에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으로만 구성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호는 투병 5개월 만인 지난달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강아지 암 투병 중에도 같은 품종 새로운 개 데려와...

팬들의 의문 제기에 "내가 죽어야 끝나냐" 위협

백호와 주인의 해명문 / 사진=이웃집의 백호 공식 인스타그램

조용한 애도가 끝난 후 온라인에서는 수익금의 행방과 관련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단독 제작 상품이라던 의류가 다른 사이트에서도 판매 중이라는 사진을 올리며 해명을 요구하였다. 

백호누나는 치료비만 8,000만 원을 사용하였다고 했으나, 이에 대한 증빙 자료를 요구하자 침묵으로 일관하여 더욱 논란의 불씨를 지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기부금품법에 의하면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이 모일 시 지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상품을 판매하였기에 해당 사항이 없다"며 법의 허점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예정된 백호의 팬 미팅을 위해 첫 수술 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끌고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12월 17일에 치러진 행사는 백호가 수술받은 지 9일 만으로 회복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날짜다. 애초에 참가 모집을 종양 제거 수술 3일 뒤부터 받았기 때문에 예약 장소 위약금과 같은 문제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한다.

백호가 한창 투병하던 와중에 똑같은 웰시코기 ‘태풍이’를 입양한 것 역시 논란이 됐다. 주인은 이에 대해 "치료 도중 병원에서 만나 알게 된 강아지"라며 백호가 맺어준 인연이라 칭했으나, 네티즌들은 어떻게 자신의 애견이 위독한 상황에 다른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냐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계정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올린 해명문에도 "내가 죽어야 끝나냐"며 오히려 네티즌들을 위협하는 문구를 포함하여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상품을 구매한 팬들은 정확한 지출 자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부금을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취한 것이 밝혀진다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18 "불그리에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 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 0
617 "폐업 직전 위기에서"... '동네멋집' 유정수 카페, 성공하는 1% 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 0
616 주식으로 58만→30억 대박" 전원주... 건물+은행 개인금고도 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1 0
615 "사실은 혼전임신 결혼" 선바 신부 BJ 현프로디테, 과거 졸사 인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86 0
614 '한강뷰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2차, 일정·자격조건·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9 0
613 '돌 아기' 열꽃 두드러기, 고열 증상·원인·치료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5 0
61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24명 명단 확정...경기 일정 중계 시청 및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 0
611 "아프리카TV BJ 노출 방송 논란" 하트시그널4 김지민, 제작진 공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4 0
610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조건 해지 및 스타벅스 혜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3 0
609 '찰리푸스' 5년만에 드디어 내한...콘서트 티켓팅, 예매,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2 0
608 "대출없이 아파트를" 배우 이켠, 베트남 커피 사업으로 승승장구 근황 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3 0
607 "17cm 문틈으로" 불법도박 베트남인, 경찰서 조사 대기 중 도주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8 0
606 "발각질을 정리하다가" 프랜차이즈 카페, 심각한 위생상태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2 0
605 "김새론이 약점" 사냥개들, 공개되자 '글로벌 6위' 반전 웹툰 원작·몇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7 0
604 아마존 한복판에 떨어진 비행기, '기적' 벌어져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9 0
603 "자식도 나몰라라" 끊임없는 논란에 SK와 최태원이 맞이한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 0
602 "왜 나 혼자만" 셋 중 혼자 처벌받나? 페널티 수위에 모두 경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9 0
601 "중고폰 반납하면 100% 현금화" KT가 발표한 정책 활용하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6 0
600 "푸바오와 생이별했어요" 사육사 속마음 공개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9 0
599 "이제 직접 수리하세요" 삼전이 내놓은 뜻밖의 수리방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4 0
598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아찔한 상황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 0
597 이태원 참사 책임자, 석방 후 받게될 "1000만원"에 유가족 모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9 0
596 정용진 부회장의 그칠 줄 모르는 '멸공' 발언에 모두 분노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9 0
595 "포니가 돌아왔다"...현대차 포니 쿠페 양산형 출시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2 0
594 신안 도초도 수국 간재미 축제 개최, 일정 기간·입장료 가격 및 볼거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501 0
593 서강준, 전역 후 민망한 근황 전해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 0
"돈벌이 수단?" 백호 누나, 스타견 '백호' 사망에 누리꾼 갑론을박 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4 0
591 조세호, "최근 GD랑 일본여행..." 억울한 심경 밝힌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4 0
590 진,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어"...팀 해체 고민한 이유 밝힌 충격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7 0
589 카리나, "불탄 참새같아"...금발중단 선언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21 0
588 "여조교 가슴과 엉덩이를" 유명 물리치료사, 시범 조교 영상 성추행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20 0
587 "도쿄 룸살롱" 다녀온 야구선수의 충격적인 인터뷰 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5 0
586 이제 우주에서 결혼식까지? 초호화 우주여행 가격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0 0
585 나사가 공개한 "외계인 사진" 진짜 존재 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 0
584 "유명셰프와 불륜설"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최근 근황에 일본 열도 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3 0
583 "한강뷰 6억 차익" 동작구 수방사 청약, 자격 조건 일정 정보 뉴홈 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7 0
582 기아 커넥트 먹통 오류 및 초기화 방법은? 시동거는 방법 알아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3 0
581 "원래 착용하기로 했던 게 60억" 카리나, 칸 영화제 목걸이 가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3 0
580 "테니스 화보 맞아?" 맹승지, 인스타 공개한 '글래머' 몸매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2 0
579 시청률 0%대에 머물러 있는 '맛녀석'과 '돈쭐', 한물간 IHQ의 먹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8 0
578 미스터로또 가수 박선주, 장윤정 '어머나' 반전 매력에 시청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0 0
577 유아인, "유명 유튜버 양모씨 해외 도피 지원 정황" 인터폴 수배 요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2 0
576 "양양 설악해변 낙뢰사고" 기상청, '우리동네 낙뢰정보' 서비스 관심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 0
575 정유정 사건이 쏘아올린 '머그샷 공개법', 추진에 네티즌 관심 (범죄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9 0
574 "선넘었다" 싱하이밍 대사, '베팅' 발언 논란에 대한민국 외교부 항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0 0
573 "공영방송 근간 흔들려"... KBS 김의철 사장, TV 수신료 분리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6 0
572 '소울라이크 콘솔게임'P의거짓, 출시일 공개... 데모 체험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7 0
571 '이로운 사기' 배우 윤박, ♥+ 예비신부 김수빈 공개에 관심집중 직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0 0
570 결혼 커플 나왔다", 나는 솔로15기 제작진, 깜짝 발언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 0
569 김포FC 유소년팀’ 이번엔 선수간 폭행 집단 퇴출 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8 0
뉴스 [포토] 구교환, 요즘 대세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