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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직전 위기에서"... '동네멋집' 유정수 카페, 성공하는 1% 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2 09:07:47
조회 20 추천 0 댓글 0

"폐업 직전 위기에서"... '동네멋집' 유정수 카페, 성공하는 1% 비결 대공개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7일 첫 방송된 '동네멋집'에서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동네멋집'은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새롭게 변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유정수는 익선동, 창신동 등의 지역을 인기 장소로 탈바꿈시킨 경험이 있는 최고의 공간 기획 전문가로, 그의 몫으로 일으킨 핫플레이스의 추정 연 매출은 약 700억 원에 이르며, 연 매출이 15억 원인 매장만 60개에 달한다. 이로써 그가 제시할 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유정수는 "첫 번째로 창업한 매장은 완전히 실패했다. 창업에 쓴 모든 비용이 소진되어 2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라고 고백했다.그는 또 "사람들이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실패하면 엄청난 빚이 남는데, 대부분 이를 겪은 후에는 두 번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위기의 동네 카페를 구하기 위해 유정수는 김성주, 김지은, 그리고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함께 '멋벤져스' 팀을 결성했다.

 

성공하는 1% 카페는 어떻게 다른 걸까?

사진=SBS
사진=SBS

멋벤져스는 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정수는 "카페 창업에는 최소한 1억 원이 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그냥 시작한다"며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에서 카페는 10만 개에 이르지만, 내 카페가 성공할 확률은 1%"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그는 "카페 창업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유정수는 성공하는 1% 카페의 비결에 대해 "카페는 식당과 다르게, 공간 디자인이 메뉴와 동등하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맛과 공간 모두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성공하는 카페의 비밀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확실히 자신 있다. 성공률 100%를 보장한다"라고 강하게 대답했으며, 제안한 매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축비를 전부 자신이 부담하겠다는 대담한 제안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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