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중" 하말넘많, 페미니스트 유튜버 '충격 근황'

나남뉴스

2024.04.17 21:50:04

조회 30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페미니즘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하말넘많'의 강민지가 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강민지는 '하말넘많' 유튜브 채널에서 '설마 내가 암일 줄이야'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민지는 "아직도 건강검진 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까 봐 오늘 한 번 이야기를 준비해 봤다. 바로 뇌종양 썰이다. 저는 일단 건강검진으로 암을 두 개나 발견한 케이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건강검진을 통해 어떠한 과정을 거쳐 갑상선암과 뇌종양을 발견했는지 그 과정과 수술 경과, 현재 상태 등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민지는 "처음 건강검진을 받게 된 건 친오빠의 권유 때문이었다. 2022년 7월경 엄마가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저도 같이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픈 곳도 없었고 양호한 건강 상태였지만 오빠의 권유에 못 이겨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건강검진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다. 강민지는 "건강검진 소견에 이상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위해서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담당 의사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말을 에둘러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국 의사는 "이게 갑상선 암이라는 건데..."라며 조심스럽게 암 진단을 내렸다. 강민지는 그때만 해도 당황하기는 했지만 갑상선암은 30대에 의외로 많이 걸리는 병이라 괜찮았다고 토로했다.

"두통, 인후통 아무 증상도 없었기에 더 충격"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그는 "서울대병원을 찾았는데 정밀 검사 결과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친오빠랑 펑펑 울었다"라며 충격적인 상황을 털어놨다. 강민지는 "저는 담배도 안 피고 술도 많이 마시지 않는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특히 두통이나 인후통 등 어떠한 신체적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결국 뇌종양 치료를 위해 수술을 택한 그녀는 "그래도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닐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수술대에서 머리를 열어보니 2등급 종양이라고 하더라. 정말 위험한 종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뇌종양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별문제 없이 깨끗하게 제거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갑상선암은 당분간 계속해서 추적 관찰을 해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레 갑상선암과 뇌종양이라는 큰 고난을 이겨낸 강민지는 "자식이 아픈 것도 부모님에게 얼마나 큰 불효인지 깨닫게 되었다"라며 "여러분들도 저처럼 아픈 곳이 없더라도 꼭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으셔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민지가 운영하는 '하말넘많' 채널은 2018년 5월에 개설한 대표적인 페미니즘 유튜브 채널이다. 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평등과 인권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 "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중" 하말넘많, 페미니스트 유튜버 '충격 근황'▶ 야구장서 파울볼 맞고 혼절한 女아이돌... 당분간 활동중단, 누구?▶ "숨길 수 없는 비주얼" BTS 뷔, 군사경찰 SDT 훈련 장면 공개 '환호'▶ "어쩔 수 없었다" 구준엽♥서희원 결혼 전 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왕따인지도 몰랐다" 남규리 여배우들 모임에서 왕따 고백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655	"팬데믹 극복 국민 헌신 덕" 질병청장 "4년3개월 긴여정 마침표	나남뉴스	04.20	153	0
6654	"편두통이 치매로 이어진다고?" '이 경우' 주의하세요	나남뉴스	04.20	183	0
6653	"놀라운 변화" 북한, 층수 높게 짓더니... 잦은 정전에 높은집 기피 탓?	나남뉴스	04.20	176	0
6652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아르헨, 무슨 일? [84]	나남뉴스	04.20	10555	14
6651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격 변동폭 일단 "안정적 유지"	나남뉴스	04.20	171	0
6650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나남뉴스	04.20	145	0
6649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나남뉴스	04.20	189	0
6648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나남뉴스	04.19	373	0
6647	"조선업 초호황기 돌아온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 '조선주' 폭풍 매수 왜?	나남뉴스	04.19	248	0
6646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 엔데믹 코앞, 언제부터?	나남뉴스	04.19	240	0
6645	"10억 횡령하고 호화생활" 노인일자리 보조금 꿀꺽 '사회복지사' [1]	나남뉴스	04.19	339	0
6644	정부, "내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	나남뉴스	04.19	204	0
6643	교육부 "'역사 왜곡' 日교과서 검정 통과 유감…즉각 시정해야"	나남뉴스	04.19	174	0
6642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DB형보다 DC형·IRP 기대수익률 높다"	나남뉴스	04.19	178	0
6641	"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	나남뉴스	04.19	270	0
6640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나남뉴스	04.19	251	0
6639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나남뉴스	04.19	196	0
6638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	04.19	294	0
6637	"4월 월급 줄었다고 상심하지 마세요"…작년 건보료 정산 영향	나남뉴스	04.19	244	0
6636	"국적 따면 바로 이혼" 베트남女, 한국 노총각과 결혼하는 충격적인 이유 [321]	나남뉴스	04.19	9384	103
6635	"힘이 되는 사람" 현아, ♥용준형에 대한 솔직한 마음 고백 무슨 일? [15]	나남뉴스	04.19	3947	3
6634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왜? [1]	나남뉴스	04.19	413	0
6633	"추가 상승" vs "이미 반영"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9]	나남뉴스	04.19	2581	0
6632	"한국 최고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부자 1위 [20]	나남뉴스	04.19	3817	10
6631	"매달 150만원 따박따박" 제2의 월급통장,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나남뉴스	04.18	417	1
6630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나남뉴스	04.18	284	0
6629	"교통문화 조성 이바지" 음주·난폭운전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나남뉴스	04.18	209	0
6628	'식탁 필수품' 김마저…점유율 상위 3곳 가격 10∼20% 올려	나남뉴스	04.18	188	0
6627	"역시 소문난 의리남" 이수근, 후배들 위해 '개그콘서트' 출격 방송 언제? [1]	나남뉴스	04.18	349	0
6626	"되게 까다로우시넹" MZ 신입사원, 충격 답장 '내가 꼰대인가요?' [6]	나남뉴스	04.18	422	0
6625	"그때 그 월드컵 응원女" 오초희, '♥변호사' 결혼 발표 깜짝 근황	나남뉴스	04.18	343	0
6624	"장미꽃 보러갈까" 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나남뉴스	04.18	161	0
6623	"혹시 이때부터?" 이미주♥송범근, 럽스타그램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나남뉴스	04.18	239	0
6622	"나잇살이 차곡차곡" 모델 이소라 몸무게 깜짝 공개 [21]	나남뉴스	04.18	7287	5
6621	"고르기 힘들어" 한예슬 여권사진 공개하자 쏟아진 반응 [77]	나남뉴스	04.18	10275	11
6620	'진료비 지원' 임신·출산시 효과 최고, 쌍둥이 양육자의 응답 왜?	나남뉴스	04.18	170	0
6619	경기 이렇게 안 좋나…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나남뉴스	04.18	214	0
6618	"이름·나이·직업·주소까지"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 명단공개 [112]	나남뉴스	04.18	6699	11
6617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1]	나남뉴스	04.18	307	1
6616	"편파방송 논란" 어트랙트, 그알 '피프티' 편 제작PD 결국 고소 [1]	나남뉴스	04.18	348	8
6615	"하늘에서 돈다발이?" 5만원권 창밖에 뿌린 40대, 알고보니...	나남뉴스	04.18	284	0
6614	"항암치료 47번" '짱구엄마' 성우 강희선, 지하철 방송 녹음도 병실 투혼 [3]	나남뉴스	04.18	322	0
6613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에게 쓰는 편지 [4]	나남뉴스	04.18	290	0
6612	"여행비 전액 지원" 현대자동차, 2박3일 '제주여행' 100개 팀 선발 신청	나남뉴스	04.17	236	0
	"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중" 하말넘많, 페미니스트 유튜버 '충격 근황'	나남뉴스	04.17	308	0
6610	"현금 들고 기다려" 글로벌 큰손, 국내 부동산 PF 채권 '기회 잡는다' [4]	나남뉴스	04.17	2294	0
6609	"쌀 때 빨리 담자" 10억 이상 부자들, 집중 '순매수' 투자처는 어디? [1]	나남뉴스	04.17	320	0
6608	야구장서 파울볼 맞고 혼절한 女아이돌... 당분간 활동중단, 누구?	나남뉴스	04.17	290	0
6607	"작년 보험사기 포상금 19억5천만원" 의심사례 적극제보해야	나남뉴스	04.17	181	0
6606	"숨길 수 없는 비주얼" BTS 뷔, 군사경찰 SDT 훈련 장면 공개 '환호'	나남뉴스	04.17	475	1
뉴스	[포토] 송강호, 밝은 미소	디시트렌드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