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3 19:00:05
조회 408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가수 도대윤이 투개월 멤버였던 김예림(림킴)과 재회해 깜짝 무대를 펼쳤다.

지난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제16회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날 김예림은 스파클링 돔 무대의 오프닝 아티스트로 나서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뜨거운 열기 속 무대에 오른 김예림은 현장에 있던 국내외 음악 팬들의 열띤 함성을 받으며 솔로곡을 연이어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무엇보다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던 순간은 투개월로 함께 활동했던 도대윤이 등장한 순간이었다. 도대윤과 김예림은 '여우야' 무대를 열창하며 10년 만에 투개월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김예림 인스타그램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벽하게 호흡이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이날 무대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예림과 도대윤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하여 투개월이라는 팀으로서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로도 두 사람은 함께 앨범을 발매하며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돌연 도대윤이 잠적하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10년 동안 밝히지 못했던 도대윤의 속사정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강제로 입원당해


사진=KBS Joy


도대윤은 "2012년 3월경 제가 완전히 정신이 나갔었다. 저를 진짜 아끼는 누나, 형 연락을 받고 만남 장소로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저를 택시에 강제로 태워서 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난리를 쳤다"라고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다.

투개월로 순식간에 슈퍼스타가 된 그는 눈코 뜰 새 없었던 스케줄과 동시에 밀려오는 외로움에 결국 조울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쉬는 날 클럽에 방문했다가 사진이 찍히면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연히 친해진 형이랑 클럽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 형이 어디에 사진을 올렸나 보더라. 다음 날 바로 기사가 떴다. 그 사진 하나로 순수했던 투개월 이미지가 나락을 갔다. 너무 타격이 너무 컸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심각한 조울증 증상으로 인해 어머니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한 도대윤은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간다. 많이 나아졌다. 병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배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도대윤은 자신의 조울증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은 김예림에게 미안하다고도 전했다. 그는 "같이 활동했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 제대로 사과할 시간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공개적으로 사과의 말을 남겼다. 



▶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455 "배민 앱 개편" '배민배달' 기본 노출 후 개인 맞춤형 화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6 0
7454 "보너스·2개월치 급여 미지급" 음바페가 PSG에 불쾌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87 0
7453 "부동산 '영끌'할 때 아냐" 대출 비중 30% 미만으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8 0
7452 "제주도 여행갈까" 거문오름 무료개방+성산일출봉 첫 야간탐방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3 0
7451 "손님 잡기 안간힘" 소래포구, 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8 0
7450 탈북민단체 "새벽에 애드벌룬 10개 이용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44 0
7449 "수령액 없으면 5%내외 할인" 4세대 실손 비급여 보험료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7 0
7448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5 1
7447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했는데…위기감 고조된 삼성전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87 1
7446 "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증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8 0
7445 "이 사람도 범죄자였어?" 나락보관소, 밀양 가해자 44명 '신상공개'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58 3
7444 "여기가 본사라고?" 동해 석유 탐사, 1인 기업 '액트지오' 충격 실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52 1
7443 "나이·학력·경력 제한 없어" LH, 5급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18 0
7442 "나보다 돈 더 잘 벌어" 류시원, '♥19살 연하' 대치동 강사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61 0
7441 "대체 뭘 하고 다녔냐" 김희철, 유흥업소 의혹 여성 사진 확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55 0
7440 "선업튀 OST로 빌보드까지" 변우석, '소나기' 브루노마스까지 눌러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408 17
7439 "100억기부 봐달라더니" 김호중 팬, 75억은 앨범으로 기부 논란 [1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8426 43
7438 누누티비 또 등장…"정부 수시 차단에 우회접속 안내"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7647 4
7437 "기업 부담 덜어줄 것" 중소기업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85 0
7436 "25∼34세 3명 중 2명은 경제적 자립 못 한 '캥거루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32 0
7435 "오타니 돈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6702 7
7434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57 0
7433 "3만원이어도 안 사" 워런 버핏, 비트코인 '내재가치 0원' 계속된 경고 [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804 38
7432 "현금 공격적으로 확보" 워런 버핏, 후회하지 않는 '통찰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14 1
7431 "너 때문에 다 잡혀" 롤스로이스男, 리딩방·도박사이트 조직 일망타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89 0
7430 "빈민층에서 건물주까지" 안선영, '화장품 1조' 엄마 위한 성공신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62 0
7429 기재부 "저출생사업 재구조화…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71 0
7428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59 0
7427 "수박 최저가"…롯데마트 6∼12일 식품·생활용품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76 0
7426 "연예인들 왜 이러나"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경찰관 매수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42 0
7425 "고속도로서 지폐 날려"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74 0
7424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병원 복귀하면 행정처분 없어"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664 11
7423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430 39
7422 "재혼도 혼인증여공제?"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상식'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9 0
7421 "유리천장은 여전"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 남성 첫 역전 [10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824 2
7420 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7 0
7419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석유 찾을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83 0
7418 "잘생긴 사람이 좋아" 비, ♥김태희에게 거절당한 충격적인 이유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115 4
7417 "결혼식 화동에 남동생이" 김기리♥문지인 눈물의 결혼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02 0
7416 "왜 내 인생만 이래" 정유정, '무기징역' 대법원 상고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05 0
7415 "이럴거면 입주 안해" 둔촌주공, 입주자 '배신감 느껴' 포기 불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81 0
7414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67 0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08 0
7412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92 5
7411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1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020 9
7410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275 27
7409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5 0
7408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82 0
7407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55 0
7406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37 0
뉴스 [포토] 김재원-연우, 선남선녀 디시트렌드 11.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