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인도 최고의 점성술사가 제3차 세계대전의 시작일이 2024년 6월 18일이라고 예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보도 매체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점성술사 쿠샬 쿠마르는 "3차 대전을 촉발할 가장 강력한 행성 자극제가 있다. 이로 인해 6월 18일에 3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10일, 29일도 발발 가능성이 있다"라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행성의 영향에 대한 신중하고 진지한 해석이 필수다. 다만 의도하지 않은 인적 오류와 실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쿠마르는 현재 세계 정세와 관련하여 6월 18일을 가장 강력한 3차대전 발발일로 예측했다. 그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문제, 친중 행보, 북한 군인의 남한 침범, 오물풍선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에서 일어난 대립,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파 무력 충돌 등이 그 근거"라고 꼽았다.
사진=KBS뉴스
쿠마르는 히말라야 부근에서 일어난 테러로 인해 힌두 순례자 9명이 세상을 떠나고 33명이 다친 사건을 언급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러시아의 핵잠수함 전개와 중국의 대만 인근에서 펼친 대규모 군사 훈련 등 각종 세계 정세 사건에 집중했다.
그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갈등은 중요한 행성들의 정렬로 촉발됐다"라고 점성술사로서의 의견을 전달했다. 힌두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베다 점성술 차트를 주로 사용하는 쿠마르는 점성술과 행성, 항성의 정렬을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성과 별의 정렬을 봤을 때 '베다 점성술' 차트를 통하면 그 결과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라며 "과거에도 한국과 북한, 중국과 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고조를 예언한 바 있다"라고 신빙성을 강조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24년 만에 북한 방문
사진=KBS뉴스
한편 이날 6월 18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일 이후 24년 만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이다. 푸틴 대통령은 18, 19일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였으며 북러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공동의 노력으로 쌍무적 협조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세울 것"이라며 돈독한 북러 관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금융제재를 받고 있기에 이러한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체적인 무역, 결제 시스템을 갖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도 북한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라며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으로 국제관계를 만들기 위하여 협조할 용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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