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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흔적 삭제" 예비신부 현아, ♥용준형 결혼 앞두고 '던' 지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0 22:10:04
조회 353 추천 0 댓글 0


가수 현아가 10월,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 '던'의 사진을 SNS에서 모두 지워 화제가 되고 있다.

현아는 오는 10월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아의 전 연인인 '던'은 현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현아의 사진을 모조리 정리했다.

현아와 던은 2018년부터 약 6년 가까이 공개열애를 했었다. 재작년 2월에는 던이 자신의  SNS에 반지 사진을 올려 현아에게 프로포즈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 소식을 전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당시 공공연하게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SNS에서 지우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두 사람은 이별했지만, SNS에 사진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던은 현아의 결혼 소식이 들리자 SNS에서 현아와의 커플 사진을 삭제해 현아를 배려했다. 

던, 현아 결혼소식 알려지자 일주일만에 피드정리 


사진=현아 SNS 


현아도 지난 19일 던과의 추억이 담긴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로써 던은 현아의 결혼 소식이 들리고 일주일만에, 현아는 11일만에 각자의  SNS에서 서로를 완전하게 지웠다. 

현아는 올해 1월 용준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 나란히 해변을 산책하는 사진과 함께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했고, 댓글에서 그는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도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현아의 소속사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진=현아 SNS 


또 용준형의 소속사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북미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던 현아는 콘서트 투어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현아는 8월부터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공연 관계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아가 약 2년만에 미니 9집을 발매했고, 북미 투어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활발한 홍보를 이어갔던 만큼 콘서트 취소가 '저조한 티켓 판매량'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가 현아의 콘서트에도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올해 10월 11일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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