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랑 위해 왕실 버린다" 노르웨이 공주, 美 '주술가' 결혼 폭탄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20:40:04
조회 233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노르웨이의 공주 마르타 루이세(53)가 왕실을 등지고 결국 미국 할리우드 주술사로 유명한 듀렉 베렛(50)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2일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세 공주는 지난달 8월 3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예이랑에르의 한 호텔에서 베렛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루이세 공주는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1남 1녀 중 장녀로 왕위 계승 서열 4위로 알려져 있다. 남동생 호콘 왕자와 그의 두 자녀에 이은 서열이기 때문에 사실상 왕위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루이세 공주가 노르웨이 왕실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여전히 깊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노르웨이 국민들은 군주제에 대해 2017년 81%의 지지율을 보일 만큼 왕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사진=메르타 루이세 공주 인스타그램


그러나 최근 해당 지지율이 68%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이 배경에는 루이세 공주 커플이 자리하고 있어서 논란이 커졌다. 

공주와 결혼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베렛은 할리우드에서 소위 '주술사'로 활동하며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암에 걸리는 건 각자의 선택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거나 자신은 한 번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등 신비주의적 사상을 드러내면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9.11 테러를 2년 전에 예언했다거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222달러(한화 29만 7000원) 메달을 구매하면 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문제는 노르웨이 공주 또한 자신이 신기(神氣)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루이세 공주는 2007년부터 자신이 천리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2018년에는 천사와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왕실 이름 앞세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작해


사진=메르타 루이세 공주 인스타그램


공주는 "제가 신기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몇 년간 큰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고백은 노르웨이에선 터부시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그는 공주 직함을 앞세워 천사와 대화가 가능하며 예지력이 있다는 책까지 출판하면서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2019년에는 베렛과 함께 '공주와 주술사'라는 주제로 순회 강연을 돌며 왕실 직함을 사적으로 이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지난해 11월 노르웨이 왕실에서는 루이세 공주와 선을 그으며 그녀에게 더 이상 왕실 업무를 맡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왕실 성명에는 "루이세 공주는 왕실을 대표하는 업무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업적 활동과 왕실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해당 조치를 취했다. 다만 공주 직함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메르타 루이세 공주는 주술사 남편과의 결혼식에 앞서 자신에게 우호적인 잡지와 독점 보도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또한 자신과 베렛에 대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지난 1년간 촬영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왕실의 이름을 팔아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벌어들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사랑 위해 왕실 버린다" 노르웨이 공주, 美 '주술가' 결혼 폭탄 발언▶ "7년만의 단독콘서트" 빅뱅 탑·승리없이 지드래곤·태양·대성 완전체▶ "웨딩사진도 화보" 용준형❤+현아, 'our wedding day'▶ "재벌 3세가 어쩌다가" 황하나, 인터폴 적색수배 충격 근황 무슨 일?▶ "언제든 죽을 수 있다" 최진혁, '혈관육종암' 반려견에... 무슨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972 "최대 포상금 30억원" 연말까지 은닉재산 집중신고 기간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80 0
8971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될까?" 김문수, 본격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88 0
8970 "독거노인 안전 확인한다" '클로바 케어콜' 128개 시군구 도입,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64 0
8969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연금액 20% 삭감…청년층 피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84 0
8968 "올해보다 12.3% 감소" 내년 행안부 주요 사업비 4조6천394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46 0
8967 "육아휴직 쓴 아빠 늘었다" 휴직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남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57 0
8966 1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막힌다…우리銀 이어 KB도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08 0
8965 "뭔가 심상치 않다"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채권 '반값 정리' 충격 근황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903 6
8964 "돈 더 내라고?" 국민연금 개혁안, 재정 감소 시 '수급액' 줄이겠다 충격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951 5
8963 "학생 추행에도 방관하더니" 남현희, 7년 자격정지 확정에 '억울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28 0
8962 "고소하겠다" 현아♥용준형, 결혼화보 '악플' 칼 빼들었다 강경대응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51 0
8961 "냉미녀 좋아해" 오상욱, 하루카 토도야 발레리나 출신 '日 모델'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44 0
8960 "현금 많아요" 홍수아, 중국 재벌에게 청혼받아... 얼마나 대박났길래? [5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1000 4
8959 "싱크홀 이어 포트홀까지" 3년 7개월간 서울서만 1만 9천건 발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303 1
8958 "29% 못 지웠다"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 연 수십만건 들어와(딥페이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57 1
8957 "출산율 증가 비결 뭐길래" 저출생 위기 속 인제군, 어떤 정책 펼쳤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87 1
8956 "태교여행 지원사업 인기" 충북도, 한 달 만에 235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82 1
8955 "월 110만원 훈련참여수당" 폐업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이라면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29 0
8954 "출산 1년만에 둘째가" 임현주 아나♥다니엘 튜더, 둘째 임신 소식전해 [1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2321 31
8953 "소·돼지갈비 실컷"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 40% 추석 할인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11 0
8952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할인" 신한카드, 펫 전용 카드 출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53 0
8951 "개업 6개월도 가능" 네이버페이,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118 0
8950 "월 15만원, 연간 180만원 지급"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신청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303 1
8949 "비닐은 비닐끼리" 강남구, 강남역 등 4곳서 '폐비닐 분리배출' 시범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212 0
8948 "제발 사주세요" 벤츠 전기차, 1년만에 '반값 가격' 충격 시세 근황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414 1
8947 "아빠 닮아 훈남" 표창원, 축구선수→영국 유학 '엄친아 아들'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46 0
8946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봉주, 꼿꼿해진 허리 '희귀병 70% 극복' 근황 공개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137 20
8945 "어떻게 아버지가...." 김수찬, '아빠' 피눈물 고백에 '억대 빚' 과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11 1
8944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유아인, 이례적인 '징역 1년' 판결 이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38 0
8943 "참담한 심정" 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논란에 가정사 재조명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50 0
8942 "결국 미루기로" 하니♥양재웅, '환자사망사고'에 결혼식 무기한 연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10 0
8941 2025학년도 수시모집 9일 시작…"공통 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63 0
8940 "할인쿠폰+경품까지" 동행축제 연계 '전국 백년소상공인' 이벤트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85 0
8939 "토스회원도 무제한 무료배달" 요기요, 네이버페이 이어 토스와 제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99 0
8938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 141만가구, 대상·기간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84 0
8937 "취소 많아 상시신청 가능" 필리핀 가사관리사 업무범위 가이드라인 보니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7639 4
8936 "양육부담 줄이세요"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연말까지 288개 반 추가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43 0
8935 "9월 할인율 최대 15%로 상향"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49 0
8934 "국민연금 사각지대 내몰릴라" 최소가입기간 못채운 50대 207만명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87 0
8933 "한부모양육비 240만원 선지급" 기초생활수급가구 3천86만원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200 0
8932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군의날, "장병 노고 상기하는 계기 되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125 0
8931 "엄마 전성기 똑닮았네" SES 바다, 아이돌 뺨치는 '4살 딸' 사진 공개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4771 6
8930 "화끈하게 50%" 코웨이, 추석 맞이 '반값 프로모션' 파격 가격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165 0
8929 "50kg 뺐다더니" 최진실 딸 최준희, 골반 괴사→인공관절 수술 충격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466 1
8928 "이 사람 조심해" 정준영, 연이은 프랑스 목격담에 현지인들도 '발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272 1
"사랑 위해 왕실 버린다" 노르웨이 공주, 美 '주술가' 결혼 폭탄 발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233 0
8926 "7년만의 단독콘서트" 빅뱅 탑·승리없이 지드래곤·태양·대성 완전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209 0
8925 "웨딩사진도 화보" 용준형❤+현아, 'our wedding day'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10722 9
8924 초등생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받을까…"여야 대표, 회담서 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156 0
8923 서울시청 누비는 '통통투어' 예약없이 현장참여…주말투어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159 1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