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본인 뜨려고 사람 이용해" 박은영, 전현무 과거 행각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8 21:55:03
조회 4678 추천 11 댓글 21


사진=나남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과거 신입 시절 개그맨 서경석과 소개팅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김일중이 출연한 가운데 엄지인이 17년 지기 절친 김보민, 박은영과 만나 아나운서 신입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박은영은 "전현무 선배가 서경석 씨와 친해지려고 나를 미끼로 삼았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앉아 있던 김숙과 박명수는 곧바로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전현무를 몰아갔고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폭탄 고백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 이야기 괜찮겠어?"라며 걱정했지만, 박은영은 꿋꿋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진=KBS2


그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서경석 씨와 첫 만남에 노래방을 가서 '그대 안의 블루'를 불렀다. 그런데 현무 선배는 옆에 앉아 우리 둘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서경석 씨가 나를 마음에 든다고 했나 보더라. 그 이후부터 현무 선배가 나에게 매일매일 연락했다"라며 독특했던 소개팅 비하인드를 회상했다.

이어 박은영은 "(알고 보니) 현무 선배가 서경석 씨와 친해지기 위해서 나를 미끼로 삼은 거더라. 그때 나는 예능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고 전현무는 예능 꿈나무였다"라며 "본인이 뜨려고 나를 이용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박은영은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창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전현무, 후배들에게 밥 잘 안 사줘 


사진=KBS2


이에 전현무는 "별 얘기를 다 한다"라며 "저 당시 서경석이 외롭다고 해서 소개팅을 주선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후 곧바로 세 명의 아나운서 모임이 마무리되자, 전현무는 "남 씹고 끝나냐"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보민, 박은영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금기 사항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싱글이었던 김보민 아나운서는 '뮤직뱅크' MC를 맡을 당시 "선배가 같이 MC보는 연예인과 절대 스캔들 나지 말라고 경고하더라. 대기실도 나가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가수들이 많았는데 아무하고도 말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 아나운서도 동감하며 "나도 처음 예능 프로그램을 할 때 연예인한테 사인받지 말고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하더라. 그땐 아나운서 품위가 떨어진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엄지인은 "현무 선배 생각이 난다. 유일하게 밥 사준 후배가 우리라고 하더라. 현무 선배 밥 잘 안 사주잖아"라고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보민은 "전현무 씨가 2007년 '누가누가 잘하나' 동요 프로그램 MC를 맡은 적이 있다. 알고 보니 결혼한 유부남인 줄 알고 섭외가 된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본인 뜨려고 사람 이용해" 박은영, 전현무 과거 행각 '폭로' 무슨 일?▶ "여자 있다" 이태곤, 드디어 '결혼' 임박했나 이상형 누구길래▶ "약만 24알 먹는다" 설인아, 무쇠소녀단 심각한 '건강이상' 상태 충격 고백 ▶ "잘생겨서 반했다" 은가은, '♥박현호' 5살 연상연하 '연애' 풀스토리 고백▶ "어마어마한 재력"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속앓이' 재산 얼마길래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0415 "비트코인 10만달러 재돌파"…이더리움 9개월만에 4천달러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241 0
10414 "최대 23배 더 위험" 잇몸병이 당뇨병 키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293 0
10413 "오겐키데스카" 日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사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228 0
10412 "경계 허물고, 흥행작 주고받는다" 공생 꾀하는 방송사와 OTT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189 0
10411 "평균의 '절반'" '복지서비스 이용' 아동 사교육비 월 21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187 0
10410 "없어진 물건, AI로 찾는다" 유실물관리서비스 '파인딩올' 써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216 0
10409 "파업 참가율 27.2%" 철도파업 사흘째 오전 열차 운행률 7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184 0
10408 尹대통령, 여당에 임기 등 거취 맡기고 '2선 후퇴' 시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7 189 0
10407 민주노총, 탄핵 촉구하며 與 국회의원 전화번호 홈피에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92 1
10406 "5만원? 10만원?" 결혼 축의금 얼마 내면 적당할까?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6511 0
10405 "출근길 당기고 대체 표 구하고…"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시민 진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28 0
10404 "902세대 공급" 대림3동·번동에 모아타운·모아주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12 0
10403 "최대 월 4억5천만원 보상" '중증응급환자 수용·진료' 의료기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03 0
10402 "용산, 국회상황 주시" 尹, 與 탄핵기류 급변에 침묵 속 칩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04 0
10401 "신라 공주 무덤 어떻게 지었을까"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시작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6413 8
10400 "탄핵 정국 급물살…" 韓 사실상 '찬성' 선회에 野 '가결' 총력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02 0
10399 "홍보해준다더니 5년치 요금받고 잠적…환불 요구하면 보복도"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7425 5
10398 "6년만에 돌아왔다"…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259 0
10397 "학교에 항의 빗발쳐" 윤석열 모교 '충암고' 이사장, "부끄러운 졸업생" 일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313 0
10396 "사생활 확인 어렵다" 나나♥채종석, 열애설 '역대급 케미' 커플 탄생?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6 4037 1
10395 野탄핵 추진에도 정책 예정대로?…"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54 0
10394 은행권, 신용대출 우대금리 없애고 대환대출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68 0
10393 "사고이력·주행거리 조작 근절"…중고차기록부 개선한다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4002 1
10392 "해외직구 폰케이스 발암물질 주의보" 기준치 252배 초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5311 13
10391 "한우 50t 매입해 할인 판매" 쿠팡, '한우데이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89 1
10390 "비트코인 1조원 버린 영국인"…"쓰레기장 뒤지자" 애끓는 소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385 0
10389 "출시 한달만에 24만명 가입" 11번가 무료멤버십 '패밀리플러스'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45 0
10388 "출퇴근 걱정이네"…철도파업 첫날 경기도 일부 열차 지연·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197 0
10387 "홈쇼핑 결국 블랙아웃" CJ온스타일, 일부 케이블TV 송출 중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383 0
10386 "퇴직연금 수익률 2%대 '쥐꼬리'인데"…최근 6년 수수료 7조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06 0
10385 "무리한 조건VS무상 권리 제공" 더보이즈, 상표권 갈등 입장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177 0
10384 "현재 남편 아니다" 티아라 전멤버 아름, '저격성 폭로'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5 222 0
10383 "모르고 있었는데"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86억원 환급받아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5133 0
10382 '가짜 기부금 영수증' 종교단체·'이중장부' 예식업자 명단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40 0
10381 "사회 재난 발생 아니다" '긴급재난문자' 계엄선포에도 울리지 않은 이유?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333 0
10380 "사측과 오늘 막판교섭" 철도노조,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00 0
10379 "동거 가족까지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 서초구 확대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94 0
10378 "고위험군 매년 접종해야" 고령층 465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84 0
10377 "착오로 더 낸 지방세, 편하게 돌려받거나 기부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89 0
10376 "불안심리 반영" 비상계엄 선포 후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68 0
10375 "대통령실 마비될수도"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사의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70 0
10374 "비상계엄이 뭐냐면"…교사들, 자발적 자료 공유하고 수업 활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96 0
10373 "환율 뛰고 주가 하락... 코인 아수라장" 비상계엄령 여파, '단기변동성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68 0
10372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21 0
10371 "긴 여행 떠났다" BTS 뷔, 군 복무 중 전한 반려견 '연탄이' 안타까운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431 0
10370 "억울, 부당해서 싸우는 것" 정준하, 아파트까지 경매로...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396 0
10369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4586 7
10368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333 0
10367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55 0
10366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58 0
뉴스 조세호, 결혼식에 백종원 초대 안했다… 서운함 ‘폭발’ (‘1박 2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