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이벤트 참여 회원들에 대한 종합소득세 과세예고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이번 세무 문제는 작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회원들에게 지급된 가상자산 등의 보상이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해당하여 과세처분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약 1만 7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총 833억원에 대한 원천징수세액 202억원이 이미 빗썸에 의해 선 납부되었으며, 추가로 약 190억원의 세금이 회원들에게 고지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하여 빗썸은 과세금액 전액 지원, 전담 세무전문가 지원한다는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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