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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사법부 해킹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74371?type=breakingnews&cds=news_edit [속보] 북,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 1014GB 자료 빼갔다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서 총 10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n.news.naver.com병력기록 말고 또 뭐 해킹했을까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우리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이상 총 1천14GB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유출된 자료 중 내용 확인이 가능한 것은 4.7GB 분량의 파일 5천171개로 전체의 0.5%에 불과한 상황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 및 수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해킹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계속됐다.이 기간에 총 1천14GB에 달하는 법원 자료가 8대의 서버(국내 4대·해외 4대)를 통해 법원 전산망 외부로 유출됐다.수사당국은 이 중 국내 서버 한 대에 남아 있던 기록을 복원한 끝에 회생 사건 관련 파일 5천171개(4.7GB)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나머지 7개의 서버는 자료 저장 기간이 만료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국수본 관계자는 "악성 프로그램 설치 날짜 중 가장 오래전에 확인된 게 2021년 1월 7일"이라며 "공격자는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텐데,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고 밝혔다.유출이 확인된 자료 5천171개 가운데는 자필진술서, 채무증대 및 지급불능 경위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이 있었다. 이 자료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 병력기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수본은 "기존 북한발로 규명된 해킹 사건과 비교했더니 (라자루스가 주로 사용하는) 라자도어 악성코드, 서버 해킹 기법 등이 대부분 일치했다"고 설명했다.법원 내부망에서 백신이 악성코드를 감지해 차단한 시점은 작년 2월 9일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이 자체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찰 수사는 언론 보도로 해킹 사건이 처음 알려진 뒤인 지난해 12월 5일에야 시작됐다.한편, 법원 전산망에 깔린 백신 프로그램이 악성코드가 침입한 지 2년 후에나 탐지한 것을 두고 법원 전산망 보안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대해 국수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해커는 백신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악성코드를 유포하기에 백신 자체의 성능을 지적하긴 어렵다"며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면서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속보) 북한한테도 벌리는 윤석열 정권법원 자료 2년간 천기가 북한으로 유출 ㅋㅋㅋ 문재앙이 북한한테 벌린거 윤석열도 똑같이 북한한테 벌리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버번 숙성과정에 알코올 도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이유
자꾸 쓰면서 렉걸려서 초기화될까봐 무서워서 일단 순서 중구난방이지만 미완성으로 올려놓고 수정하겠음.. PC는 왜 임시저장이 없냐!내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대강 납득이 가능한 부분까지 찾은 것 같아서 대강 정리해서 풀어써봤음. 당연히 틀린점이 있을 수 있으니 수정할게 있다면 알려주십셔.처음에 생긴 의문은 이거였다. - 왜 버번은 숙성되면서 도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는가?나무위키의 답변은 아래와 같았다.- 버번의 도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미국, 특히 켄터키에서는 기온이 높고 숙성고마저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는 지리적 특성상 알콜과 물의 증발량이 비슷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빨리 증발하게 되기 때문이다.납득이 안됐다. 기온이 높다고 숙성이 빨라지는건 이해가 가지만 도수가 오히려 증가한다니? 알코올보다 물이 더 빠르게 증발한다는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현상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그렇다면 미국보다 더 덥다는 대만의 숙성고는, 또 트로피컬 에이징을 할 정도로 무더운 적도지방의 럼에서는 어째서 도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딱히 보이지 않는가?답은 일/연교차와 습도에 있었다. 켄터키는 태양이 이글거릴 정도로 강하게 내리쬐는 곳이며 잘못하면 트로피컬 에이징이 되어버리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각 릭하우스마다 필연적으로 최대한의 환기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환기가 빵빵한 숙성고. 과연 습도가 남아날까? 기본적으로 위스키를 보관한 캐스크에서 물이 더 증발을 빨리하게되는 이유 중 하나로 알코올의 분자량이 물에 비해 훨씬 큰 것을 든다. 분자량이 큰 알코올이 물에 비해 오크통의 치밀한 구조를 빠져나오지 못해 비교적 분자량이 훨씬 작은 물이 더 빠르게 증발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논리만으로는 세상 모든 오크통 안에 보관된 위스키의 도수가 올라가야하므로 논리가 부족하다.여기서 습도가 추가된다.캐스크에서 물이 더 빠르게 증발하는 이유 중에는 공중습도도 그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엔젤스 쉐어 얘기로 확실하게 알 수 있듯이, 위스키는 캐스크 밖과 캐스크 안이 완벽하게 분리된 환경이 아닌 일종의 '숨을 쉬는' 형태로 숙성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은 평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캐스크 밖은 안에 비해 필연적으로 건조하다. 하지만 '얼마나' 그 차이가 크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전통적인 스코틀랜드식 숙성방식과 버번의 숙성방식에 차이가 보인다.1. 더니지 방식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방식의 숙성고. 캐스크 보관창고의 바닥이 모래 또는 흙으로 되어있어 습한 환경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숙성고의 층고가 높지 않고 배럴을 3칸까지만 쌓아서 보관한다. 숙성고의 벽면과 지붕의 두께가 굵은 편으로 외부환경에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편이다.또한 창문이 없거나 최소화되어있다.요이치 증류소의 숙성고(출처: 본인 사진)스코틀랜드에서 전통방식을 제대로 배워온 니카 위스키 설립자의 정신을 받들은 것인지 요이치 증류소에서도 비슷하게 더니지 방식을 사용함.이러한 환경에서 공중습도는 확실히 최소한 건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릭하우스(렉 방식)릭하우스의 예시(출처: https://www.aiche.org/resources/publications/cep/2021/august/chemistry-bourbon)대부분의 버번 증류소들이 사용하는 릭하우스의 형태. 벽면이 더니지방식과 비교해 얇고 층고가 매우 높은 편이며 외부환경에 따른 영향을 매우 잘 받는 편이기 때문에 환기구를 최대한 많이 만든다.라쎄이의 파레트식 숙성고(출처 https://whiskyadvocate.com/all-about-whisky-warehouses)여담으로 카발란의 경우는 좀 특별한게 렉형식의 숙성고를 사용하고 있으나 역시 대기업의 자본은 다른 것인지 숙성고의 기본 골격부터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열대기후이니 숙성고의 온도 자체는 높겠지만 압도적인 콘크리트 두께를 생각하면 일교차 또는 연교차의 면에서는 미국의 릭하우스와는 다르게 외부환경에 훨씬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카발란의 렉 형식 숙성고(출처: 본인 사진)렉 형식 숙성고의 장점은 압도적인 편리함과 효율성에 있다. 같은 부지 면적대비 높게 쌓을 수도 있고 지게차를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단점으로는 숙성고의 층고 자체가 높다보니 근접한 렉층의 환경차이는 미비할 수 있지만 맨 아래층 렉과 맨 윗층 렉의 온습도 환경차이는 생각보다 유의미한 정도로 있다. 특히 버번을 숙성하는 릭하우스의 경우 바깥환경과 숙성고를 구분짓는 벽면의 굵기가 매우 얇은 편에 속하여 밤낮으로 엄청난 일교차가 생겨난다. 그 온도변화는 특히 릭하우스의 꼭대기층에 가까운 숙성층일수록 극대화되는데, 모든 태양의 빛을 받는 지붕이 바로 위에 있기 떄문에 뜨겁게 달궈진 지붕 아래 보관된 캐스크들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을 것이다.오크통 숙성과정에서 작용되는 에너지의 방향의 종류는 여러가지다.A: 물이 증발하려는 힘B: 알코올이 증발하려는 힘C: 캐스크의 치밀한 물리적 구조가 물의 증발속도를 낮추는 힘D: 캐스크의 치밀한 물리적 구조가 알코올의 증발속도를 낮추는 힘기본적인 상태의 힘의 크기를 따지자면B>A>D>C라온도가 올라가면캐스크 숙성과정에서 온도는 알코올과 물을 포함한 전체적인 증발량 자체에 영향을 강하게 준다.물이 증발되는 속도는 공중습도에 영향을 받으나 비율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대체로 알코올이 더 빨리 증발되는 편이다.그러나 일교차와 연교차가 매우 높은 일부 환경의 경우 오크통의 구조 때문에 알코올보다 물이 더 빨리 증발될 수 있다.출처:https://www.aiche.org/resources/publications/cep/2021/august/chemistry-bourbon The Chemistry of BourbonA resurgence in the popularity of bourbon has inspired a more detailed study of the science involved in its production.www.aiche.orghttps://elijahcraig.com/a-closer-look-at-our-kentucky-rickhouses
작성자 : 송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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