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도 그렇고, 아까 일도 그렇고 욕 오지게 먹은 것들 생각해보면 내가 잘한 건 아니긴 한데 그 갤러리의 공지사항에서 하지 말라고 한 것들을 해서 어긴 건 절대로 아니거든.

가령 만화 번역했는데, 내 블로그 글만 딱 올리거나

나 맘에 안 들게 욕했다고 게임에서 쭉 걔만 집중 공격하거나

갤러리 이벤트로 받은 거 돈 받고 판다거나

이런 것들이 해당 갤러리에서 하지 말라고는 안 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하면 욕 먹기 쉬운 행동이긴 하네.

근데 내가 욕 먹어도 내가 잘못했나 이런 생각 솔직히 좀 별로 안 듦.

그 갤러리 내에서의 규정을 어긴 거면 내 잘못 깔끔히 인정하는데 사회적으로 애매한 거까지 굳이 내가 사과해야 되나 싶음.

애초에 나 공지사항 꼼꼼히 봐서 그런 행동 안 할려고 주의한단 말이지.

이래서 일부 커뮤에서는 잼민이컷 하나 싶은데 내가 나중에 사회 생활을 좀 더 하게 된다면 저러한 것들을 후회하면서 이불킥 차게 될까 싶을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