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테임즈가 방출 위기라니, 한국으로 오려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24 14:08:54
조회 6868 추천 0 댓글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린 워싱턴 내셔널스는 올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21승32패 승률 3할9푼6리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에 머무르며 가을야구가 물건너갔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은 지난주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스터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투수 션 두리틀, 포수 커트 스즈키,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 외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투수 아니발 산체스, 내야수 하위 켄드릭, 외야수 아담 이튼 그리고 내야수 에릭 테임즈의 내년 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상호 옵션이나 팀 옵션을 워싱턴이 갖고 있다. 


테임즈도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워싱턴과 1+1년 FA 계약을 한 테임즈는 올해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받았고, 내년 연봉 40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은 구단 옵션이다. 워싱턴이 내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테임즈는 10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가 된다. 


올해 성적을 보면 내년 계약 연장이 어렵다. 같은 1루 포지션의 짐머맨이 코로나19 옵트 아웃을 하면서 테임즈의 출장 기회가 늘어났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40경기 타율 2할5리 25안타 3홈런 12타점 14볼넷 41삼진 출루율 .302 장타율 .320 OPS .622. 빅리그 6시즌 통틀어 최악의 성적이다. 


왼손 투수와 변화구에 대한 약점이 너무 뚜렷하다.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 타율 1할8푼2리에 그치고 있다. 변화구 타율 1할7푼2리, 오프스피드 투구 타율 1할3리로 매우 약했다. 타격 생산력이 중요한 1루수 포지션에서 이런 성적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워싱턴의 잔여 시즌이 7경기밖에 남지 않아 반등할 기회도 거의 없다. 


테임즈는 지난해에도 시즌을 마친 뒤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0년 연봉 750만 달러 팀 옵션을 포기하며 FA가 됐다. 워싱턴도 테임즈와 내년 계약을 포기하면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1986년생으로 만 34세, 테임즈의 적잖은 나이까지 감안하면 빅리그에서 좋은 계약을 따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만약 테임즈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보류권을 갖고 있는 원소속팀 NC와 계약해야 한다. 2016년 시즌 후 NC가 테임즈를 재계약 대상자로 통보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보류권을 갖고 있다. 보류 대상 선수는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100만 달러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265 日 다케우치 유코,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추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7 795 0
1264 "미친 활약!" 손흥민, 유럽 파워 랭킹 1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1642 0
1263 [롤드컵] ‘언더독 반란’ 휩쓸린 LGD, 그룹 직행 ‘빨간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46495 0
1262 이래서 김희선 김희선 하는 구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429 0
1261 스윙스가 팬티 공개 노출 지적 받자 한 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18 1
1260 '경우의수' 신예은X옹성우, 첫 방 어땠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2137 0
1259 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소감 "욕 먹느라 고생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2445 0
1258 '나혼자' 장우영, 반전 살림꾼 "모든 자취생 응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6 1328 1
1257 곽윤기 "'가짜사나이' 싸움글 저 아닙니다" [전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6680 0
1256 [e세상人] '21년의 역사' KT가 꿈꾸는 LCK 프랜차이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776 0
1255 연예인 또 사회복무 편입? 용준형도 무릎 연골 수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359 0
1254 삼진 먹어도, 결승타 쳐도 특타하는 한화 신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2760 0
1253 류현진처럼 2차 1R 2순위, 한화 미래 김기중 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529 0
1252 소음 논란에 억울한 롯데, "말도 못하고 야구해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844 0
1251 슈퍼엠, 첫 정규 발매 유독 자신감 넘치는 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1455 0
1250 류현진-김광현, 15년 만에 '코리안 빅리거' 동반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834 0
1249 손흥민 원맨쇼 못 봤나? 토트넘 SNS 투표 1위 은돔벨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1012 0
1248 '커피프린스' 공유→윤은혜, 13년만에 뭉친 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4618 0
1247 방탄소년단·김호중, 스크린까지 1위..놀라운 팬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2879 0
1246 방탄소년단 악플러 법정최고형? 방시혁 과거 발언 보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2933 0
1245 김강열, 여전히 삐딱한 흑백 포스 '사업 승승장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1263 0
1244 신화 전진, 예비 아내 최초 공개 '절세미녀+센 입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1083 0
1243 BJ로봉순 "남친이 1억 사기쳐, 조롱하며 갖고 놀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15356 0
1242 '빚투' 마닷, 내일 가수 복귀..정신 못차려vs연좌제NO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583 0
1241 '기러기 아빠' 외국인 선수들의 가족 사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1285 0
테임즈가 방출 위기라니, 한국으로 오려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6868 0
1239 한화에 류현진 이후 이런 신인 처음이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268 0
1238 아이즈원 컴백, 배달음식 먹방에 폭소 게임까지 '많이 컸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7507 1
1237 문채원 "'악의꽃' 이준기와 성격차 있었지만"(인터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8975 0
1236 민서공이, 박보검 집착 안한다더니 "침대광고 따라할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2859 0
1235 [단독] 지주연, 현우와 침대서 스킨십 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451 0
1234 [단독] 이지훈, 소속사 때문에 출연료 못 받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375 0
1233 류현진 몸값 3200만 달러로 예상한 美매체 “우리가 과소평가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1884 0
1232 담원 에이스 ‘너구리’, ‘대미지 우위’ 지표서 그룹 스테이지 2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1344 0
1231 '힙합밀당녀' 육지담, 키보드 워리워들과 맞붙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922 0
1230 김호중, 사회복무 중에도 인기 폭발..팬미팅 영화 흥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4058 0
1229 LAD, AL 서부 1위 OAK 7-2 제압…8년 연속 NL 서부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270 0
1228 "무실점 못한 내 잘못" 1실점도 죄가 되는 투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207 0
1227 "제 복입니다" 해탈한 장시환, 한화 에이스 자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1663 0
1226 "주장 겸 감독할까" 오재일 부진에 웃픈 농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480 0
1225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 후 "후회할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770 0
1224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범인은 또래 남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1894 0
1223 [단독] '코로나 확진' 김원해x허동원, 최종 음성 '완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1385 0
1222 로버츠, 또 가을 커쇼 믿을거야? PS 1선발 고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635 0
1221 러프, 삼성서 못한 가을야구 ML서 하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609 0
1220 한화, 내년에도 신인 히트…제2의 류현진·박종훈 예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1455 0
1219 이영애, 쉬면서 뭐 하나 봤더니...쌍둥이들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645 0
1218 권상우-강성범 "도박 사실무근, 사람 망치니 즐겁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636 0
1217 '나승엽 지명' 롯데, 메이저리그 의지 설득할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728 0
1216 두산 베어스의 '깊은 슬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7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