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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재력 이 정도였나 "침낭 700만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8 20:29:08
조회 2003 추천 0 댓글 2

[OSEN=김수형 기자] '1박2일'에서 유선호가 활약한 가운데 멤버들이 침낭으로 유선호에게 장난치는 모습이 재미를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깃발 땅따먹기' 게임을 펼쳤다. 문세윤 "이제 선호가 좀 보여줄 때다"며 웃음, 유선호는 "보여 드리겠다. 막내의 패기"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유선호는 레몬 먹고 휘파람 불기, 스피드 암산왕, 물병 세우기 등 모두 성공, 반칙왕이 된 상대 팀 연정훈까지 따라잡았고  깃발을 탈환까지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게임 결과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실내 취침을 확정, 반면 연정훈 나인우는 삼국시대보다 더 과거로 가서 취침을 해야 했다. 유선호는 다행히 첫날부터 실내취침에 성공 후 "첫날 밤 좋은 곳에서 잔다"며 기뻐한 모습. 

문세윤은 "땀방울이 보여, 열정보니까 체력테스트 합격이다"며 흡족,김종민도 "합격"이라 말하면서 "이제 산과 바다 있다 할게 많다 천천히 하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유선호는 '박2일'하면서 가장 힘든 것을 물었다. 이에 김종민이 "다 힘들다"고 하자 연정훈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 즐긴다 생각하면 다 재밌어 뭘 이기려고 하면 힘들다"며  오늘은 비교적 편안한 편이라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장작 좀 떼고 싶다 불멍하고 싶다"며 자연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유선호에게 침낭은샀는지 물었다. 야외취침도 있기 때문.  그러자 옆에 있던 문세윤과 함께 "우린 침낭 600만원, 750만원 주고 샀다"고 하자  유선호는 깜짝, 급기야 연정훈은 "형이 구해주고 500만원에 주겠다"며 딜을 걸었다. 이에 유선호는  "이런거 엄마가 믿으면 안 된다고 했다"며 똘똘한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저녁 식사가 걸린  복불복 게임을 진행, 제작진은 발가락 4종경기 개인전을 제안했다. 얼음물 족욕부터 시작해 발가락으로 양말을 신은 후 발가락으로 도넛을 먹는 것. 발가락 빨래널기까지 해내야했다.  제작진은 "2명은 못 먹는다"고 하자 문세윤과 김종민은 "아까는 한 팀, 이젠 적이다"고 하자 유선호는 "형 나한테 잘해주지 않았나"며 당황해 웃음 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발을 이용한 게임을 진행했다. 모두 추위와 사투를 벌인 가운데 나인우가 1위로 통과, 연정훈아 2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1명 만이 기회가 남은 가운데 문세윤이 3위로 저녁식사에 확정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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