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0 / soul1014@osen.co.kr" class="view_photo up" src="http://file.osen.co.kr/article/2023/04/11/202304111402774033_6434ed1542f82.jpg">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의 레이가 컨디션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는 앞서 지난 10일 열린 아이브 컴백 기자간담회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에만 참석한 뒤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표했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비롯한 전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 주요 차트에 진입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 레이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참여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