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본질의 자리 마음자리 무심의 자리라 함은 형이상학적 초월의 개념으로서 현상계에 물들지 않는 우리들의 기본 의식이자 순수 의식에 대한 또 다른 언어적 표현인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형이상학적 초월이라 하여 이상주의의 목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달성을 위한 노력은 그 방향성이 재고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무지한 상태에서 이상 세계로 치닫는 마음이 그 애씀의 바닥을 치고 완전히 포기의 상태 속에 놓였을 때 그때에서야 비로소 진리가 빛으로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십자가의 죽음 이후 부활이라 부른다 순수 의식이자 기본 의식은 언제나 우리들의 목전에 있다 사실 그것 안에 이 현상계가 위치해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기는 하여도 아무튼 에고에 습관화된 인간의 몸이 그 무의식적인 마음의 기억들로부터 해방되어 순수 의식의 빛으로 물들 수 있는 핵심의 자리를 아마도 단전에서 찾는 것 같다 그곳에 정신을 모아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걸 선정력이라고 하며 이것을 육안 천안 혜안 법안 그리고 불안 가운데 천안의 단계에서 수행하는 선정 삼매라 일컫는 것 같다 부처는 이미 이 단계를 마스터한 사람으로서 혜안을 뜬 이후 곧바로 보림을 거치지 않은 채 법안과 불안의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이다


자비심의 에너지가 온 우주에 흘러넘치는 본질인 의식은 계속하여 스스로 레벨 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이 현상계라는 게임판 속으로 나를 데려다 놓는다 중졸에 아이큐가 97인 올해 나이 ♡19살♡ MZ 꿀미남 소식좌 이 6월이는 머리가 나빠서 게임 같은 것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