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관리 주의사항 by 88터치




1. 피아노는 습기에 약한 악기다
재료가 나무라 습기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내부가 썩어 쩍쩍 갈라져서 소리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음 (좀 오래된 피아노의 경우)
특히 습기의 절정은 장마철인데, 장마철에는 평소와 다르게 소리가 날 뿐만 아니라 피아노가 가장 예민해져 있는 시기이므로 시간 날 때 피아노 뚜껑 열어줘서 거풍을 시켜주면 습기 문제가 해결됨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선풍기를 고정으로 해 놓으면 습기가 한 쪽에만 남아있어 망가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회전으로 해 놓는 것이 좋고, 제습제 [ex:물먹는 하마]도 좋으나 만약 제습제가 쏟아지면 그 피아노는 쓸 생각을 버려야 함.




2. 피아노는 진동으로 연주되는 악기다
피아노 위에 물건을 두면 피아노 진동에 방해가 되므로 치워줘야 한다
스피커도 진동에 방해가 되므로 제거대상이 된다.




3. 피아노를 다룰 때는 조심히 - 외부
피아노 뚜껑을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세게 닫거나 페달이 밟혀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내부에 충격이 가서 소리에 이상이 생길수가 있음
페달이 밟혀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피아노에 안 좋은 건 사실.





4. 조율
조율은 6개월마다 한번이 적당하다. 학원 같은 경우는 치는 사람이 많으니 더 자주 해야 하지만 보통 가정집은 많이 치지 않으므로 6개월마다 해주는 게 정석
보통 조율 비용은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5. 피아노를 다룰 때는 조심히 - 내부
피아노는 매우 섬세하게 만들어져있는데, 심지어는 조율사가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부분도 있음. 따라서 안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