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이 블루스 피아노 레슨의 목적은

바이엘이나 피아노 재미 없으신 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재즈를 알켜 드리기 위함입니다.



저번시간 뉴비 블루스 악보를 끝내신 분이라면

사실 좀 시시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스에서 제일 중요한건 호흡, 리듬입니다.

단순한 상행 하행선율로만도 쳐도 그루브가 탁월하면 간단한 리듬만으로도

느끼하거나 발랄하거나 무튼 기분 좋게 피아노를 칠수 있을것입니다.


오늘은 뉴비 부기와 기타 상식을 배우겠습니다.

[ play ]
방법은 저번에 뉴비 블루스 했던때처럼 알맞는코드에서

1코러스 와 2 코러스에 높은음에 코드톤들을 악보에 표시된 리듬에 맞춰 넣으시면 됩니다.

부기우기 왼손반주는 리듬적으로 단순합니다.

그리고 저번시간에 딸근님이 지적해주셨는데

스트레이트로 치면 안됩니다. 

느낌은 부우기 우기 부우기 우기 붕가 붕가 로 치시면 됩니다.



[ 기타 ]

블루스에 왜 블루노트가 안들어갔냐.. 이런 생각을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블루스에 제일 중요한건 12마디 Q-A 입니다. 

철수야 밥먹었니 어 먹었다 . 이런식으로 12마디 진행하는것을 블루스라 합니다.

그리고 뉴비 블루스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호흡에 신경을 쓰는것을 연습시켜야 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많은 노트를 쓰고 블루노트가 많이쓰이고 대리코드가 쓰이고 코드진행이 복잡해도

난잡하고 느낌이 없으면 훌륭한 연주가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거장들은 적은노트와 단순한 선율로 감탄을 자아내는데 톤과 리듬때문입니다.

재즈를 많이 알아서 bebop만 많이 듣고 그렇게 플레이 하려는것은 오히려 발전을 더디게 합니다

스윙이나 그전 시대의 음악을 들으면 발전 단계를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제가 추천하는 곡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sing sing sing

in the mood

take the a train

엄청나게 많은 녹음이 있기에 알아서 잘 골라 타세요 잘못하면 트리오나 쿼텟이 한 앨범도 있으니

빅밴드가 녹음한 앨범을 들으세요

호흡에 신경쓰며 4일 후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