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Intermezzo op.118 no.2 (Piano / 김성재)

피아니스트 김성재 이야기

나는 김성재 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2021년 5월 13일 김성재 피아노

이날이 김성재 님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 날이었다.

프로그램 사진이

안경 쓴 의대생 같은 이미지

그래서 호기심에 늘 하던데로 들어가 보았다.

한 청년의 귀국 독주회.

이날 김성재 님이 리싸이틀홀 왼쪽 문으로 걸어 나오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약간 상기된 표정

그리고 청중들 속에 섞여 있는 가족 부모님 친구들의

정말 진심어린 박수소리...

잊을 수 없는 귀국 독주회가

김성재 피아노 귀국 독주회 였다.

이날 연주는

Scarlatti 3 Piano sonatas (k.380, k.27, k.29)

Beethoven No.7 Pathetique 

Chopin Op.22

Mendelssohn 2 Lieder ohne worte

R. Schumann Symphonic Etudes Op.13

이렇게 연주가 되었고

한 음악인의 귀국이란

어떤 것인지. 그런 것들이 잘 보이는 그런 피아노 독주회 였다.

기억을 하기로는

피아니스트 김성재는

2021년 5월에 

고향 광주에서 귀국 피아노 독주회

다시 서울에서 귀국 피아노 독주회

2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키큰 의대생 같은 연주자.

맛있게 잘 치는 연주자.

전문 연주자 김성재 님이다.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