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맞는 말도 있음

지금 남경 기준 체력 비중이 너무 높아서 필기 빡통인데 실기 괴물이라 합격해 들어와서 법과목 지식 부족한 애들이 너무 많아서 그 해결 방법으로 통합채용을 들고왔다

그리고 여경이 너무 많으면 면접으로 조절을 할 생각이다 

경간부가 그 선례다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취지 "자체"는 알겠음

최저시급도 안되는 월급 주고 사람 갈아넣으면서 처우 개선할 생각은 않고 시험으로 어찌 해보려는게 존나 븅신같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거 차치하고서라도, 많은 문제점이 보임

중앙경찰학교는 대체 뭐한다고 기간 쳐늘렸는지 모르겠네?

남경은 기동대의무복무까지하면 한남으로 태어난 죄로 군복무만 5년 한다고 보면됨

또 체력 비중을 조절하던지 다른 방법이 많았을텐데 굳이 통합채용을 실시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ㅅㄱㅇ 말로는 여경을 많이 뽑으려면 여경 티오를 늘리면 그만이다 통합채용은 그런목적이 아니고 더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함이다.

라고하는데 체력비중 좀 줄이고 필기커트 올리면 다 해결되는거아님? 

여경이 필컷 높으니까 통합해서 경쟁시켜서 필기커트 올릴 의도인 것 같은데

이는 임시방편밖에 안됨

처우개선안하고 시험 허들만 높이면 노력대비 얻는 피드백이 적으니 인재들은 다른시험으로 눈을 돌릴 것이고 결국 필컷은 몇년뒤면 어차피 떡락할거임 

할 말 ㅈㄴ 많은데 손뀨락 아파서 이만 줄인다

결론은 순붕이들아

지금 경찰청은 본인들이 여경을 많이 뽑으려는게 아니라 양질의 인재를 더 뽑기위해 통합채용을 하는거라고 믿고있다

그러니까 여경 무용론으로 밀어붙여봐야 소귀에 경읽기임

수단의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