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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했었던 못된 로맨틱한 생각앱에서 작성

츄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8 06:11:40
조회 82 추천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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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호기심으로 내가 쓴 글 바탕으로 위치를 찾아 

비행기까지 타고 집으로 찾아와보는데

막상 심심하고 할게 없는 곳이다 보니

저랑 기차타고 단풍나무숲이랑 폭포 나들이나 좀 하다가

이쁜 조명이 켜진 나이아가라 폭포의 밤 경치의 분위기에 

이끌려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쑥쓰러운 첫 키스를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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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갑작스런 제 결혼발표글과 청첩장이 함께 

개념글로 올라가고 갤러들의 축하를 마구 받으며 

갤을 떠나 행복한 나만의 패밀리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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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때마다는 아기 쥬루루 코스프레시킨 사진을 올리며

아가 무럭무럭 자라다오 라던지 와이프한테 잡혀사는지는

않는지 같은 응원과 안부 메시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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