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리뷰] 패달러의 계절, 봄을 기다리며 자전거 캐리어 보조 번호판 발급기

리뷰타임스

2024.01.18 06:59:06

조회 1476 추천 1 댓글 3

[리뷰타임스=바람돌이 리뷰어]

자전거 캐리어

바람돌이는 지난 광군절을 이용해 알리익스프레스로 자전거 캐리어를 구입했습니다.

추운겨울 자전거 캐리어를? 비시즌에 관련용품의 가격이 더욱 저렴한데다가 광군절이라는 이벤트 특가가 합리적인 소비라 생각하는 바람돌이입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동네 마실을 벗어나 팔당이나 양평 자전거 도로를 달릴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였습니다.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집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자전거 캐리어를 달고 공도에 나서기 위해서는 보조 번호판을 반드시 달아야 합니다. 캐리어에 가려진 번호판때문에 보조 번호판 없이 공도 주행하다 경찰에 적발되면 벌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번호판 발부에 직접 해보고 발급 절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가까운 구청 번호판 교부 청의 신청하고 수수료만 내면 추가 번호판 발부는 쉽습니다.

다만 준비물을 철저히 해야 구청을 다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답니다.

자전거 캐리어 장착 사진(스마트폰 촬영)과 준비할 서류는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 그리고 일정 수수료입니다.

구청 신청서

필요사진과 서류 신분증을 준비하고 구청에 방문해구청에 마련된 외부 장치용 등록 번호판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됩니다.

위임장 양식

여기서 잠깐... 공동명의의 경우 추가로 공동 명의자의 위임장과 해당 신분증과 막도장이 필요합니다.

수수료 납부

일정 수수료를 구청에 마련된... 은행에 납부하면... (서대문구청의 경우 3,800원)

담당 공무원이 번호판 수령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근처 번호판 제작소에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당일 발급이 가능하고~ 구청에서 받기 위해서는 2~3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장 급한 게 아니므로 구청 수령을 선택했습니다.

알림문자

대략 2주 만에 구청에서 신청 한 번호판이 발급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구청에서 추가 번호판을 수령했습니다.

추가번호판 수령

번호판 이외에 번호판 부착에 필요한 봉인 세트를 주는데요.

봉인세트

저기서 추가로 반대쪽 고정을 위해 필요한 볼트와 너트는 담당 공무원에게 문의하니 무료로 줍니다 (이건 구청마다 다를듯싶네요)

번호판 부착을 위해서는 미리 준비된 번호판 플레이트에... 번호판을 고정하고~

봉인조립

뒤쪽에서 구멍 나고 긴 볼트를 먼저 끼워 넣어줍니다~

봉인고정링 통과

넉넉히 볼트를 뽑은 후 봉인에 필요한 봉인 고정을 위한 링을 먼저 넣어줍니다.

봉인고정

봉인 고정용링을 통과한 볼트에.. 핀을 꼽은 후 일자 드라이버로 공정되도록 돌려줍니다~

봉인 마무리

이후.. 봉인을 빠지지 않도록 봉인 캡을 딱 소리 날 때까지 끼워주면 끝!

신차 출고 시에도 번호판 봉인과 같은 방식이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지접 번호판 봉인 다는 오너들도 쉽게 따라 할수 있습니다.

봉인이 잘 고정되고 반대쪽 볼트와 너트도 번호판 플레이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면 끝입니다.

번호판 설치 완료

자전거 캐리어에 자전거까지 실제 달아본김에 가까운 근교에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로 점프해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아직은 날씨가 너무 춥기에

따뜻해지는 봄날을 기다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캐리어 설치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후방형 자전거 캐리어 및 번호판 플레이트 고정용 브래킷과 실제 설치해 보고 나서보니 나풀 대는 고정끈 정리 버클과 자전거 고정용 벨트까지 추가 구매해 직구가 40.61불로 대략 5만 원 정도 썼습니다. 추가로 보조 번호판과 플라스틱 플레이트 이트 구입비용으로 1만 원 정도 들어 합 6만 원 정도 쓰였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캐리어 지탱 무게가 45Kg으로 로드 3대 까지는 무난해 보이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서는 로드 2대 정도로 대략 25Kg 안쪽으로 적재하는 것이 적당할듯 싶습니다.

이상 바람돌이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blog.naver.com/ditto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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