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품 리뷰] 농심 신라면 툼바 먹어봤어요. 제 점수는 100점 만점에 몇 점?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8 06:47:07
조회 192 추천 1 댓글 0


농심 신라면 툼바






[리뷰타임스=테피파니 리뷰어] 마트에 갔다가 신라면 툼바를 봤어요. 뉴스에서 컵라면이 나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봉지 라면으로도 출시된 모양입니다. 요즘 인기몰이를 한다는 신라면 툼바가 궁금해서 한 봉지를 사왔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신라면 툼바



 

신라면 툼바의 탄생 배경은 잘 아시죠?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를 네티즌들이 신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유행을 간파하고 농심에서 신라면의 툼바 버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투움바는 호주의 지역 이름이고 파스타가 지역 특산 음식이나 연관성은 없고 아웃백에서 그냥 붙인 것이라고 하네요. 신라면에서는 상표권 문제 때문인지 투움바라고 하지 않고 툼바라고 표기하네요.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신라면 툼바



 

포장 디자인은 빨간 신라면에 치즈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잘 섞어 만들었네요. 매콤 꾸덕이라는 컨셉 문구를 잘 지었습니다. 실제로 먹으면 매콤하면서 꾸덕함 딱 그맛이거든요. 고추 사진과 치즈 사진을 추가한 이유도 같은 뜻일 것입니다. 영문으로도 Toomba라도 표기한 것을 보면 호주의 투움바와는 달리 가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조리 방법은 짜장면과 동일하네요. 면을 끊이고 물을 버린 후 스프를 비벼 먹는 방식입니다. 비빔면처럼 물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짜장면처럼 어느 정도 남겨서 꾸덕함을 잘 표현하는 것이 맛의 관건인 것 같습니다. 신라면이 4분 30초를 끓이는 것에 비해 툼바는 3분만 끓이는 것을 봐서는 면이 얇거나 면을 더 튀긴 것 같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내용물을 언박싱했습니다. 면은 신라면처럼 원형으로 가공되어 있었고, 분말 스프와 액상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사진에는 면의 중간이 좀 빈 것처럼 보이는데 문제가 있거나 불량품은 아니고 개봉할 때부터 부셔져서 중간이 좀 비어 보였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신라면 툼바



 

액상 소스와 분말 스프입니다. 액상 소스는 고추 기름 위에 매콤한 페이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냄새부터 매운 느낌이 납니다. 분말 스프의 비주얼은 오뚜기 3분 스프 분말 같지만 냄새는 크림과 치즈향이 농후합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신라면 툼바



 

면을 먼저 끓였습니다. 조리법에 따라 정확하게 3분을 끓여봤습니다. 레시피보다 길게 삶으면 파스타의 쫄깃한 맛이 없어질 것 같아 3분을 지켰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일반 신라면보다 더 튀겨서 빠른 시간에 익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농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겠네요.




농심 신라면 툼바



 

액상 스프를 먼저 넣어준 후 비빈 상태에서 분말 스프를 넣었습니다. 물을 얼마만큼 버려야 할 지 몰라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적당하게 농도 조절이 된 것 같습니다. 짜장면 끓일 때도 물조절이 중요한 것처럼 말이죠.




농심 신라면 툼바



 

완성한 신라면 툼바입니다. 보이게는 물이 좀 많아 보입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하지만 먹으면서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번에 조리한 물의 조절이 잘 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물을 버렸다면 너무 뻑뻑할 뻔했습니다. 맛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꾸덕 신라면입니다. 포장지에 씌여진 대로 매콤한과 꾸덕함이 잘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맵기는 신라면의 맵기보다 조금 더 매운 것 같습니다. 신라면을 즐기셨다면 부담이 없겠지만 신라면이 맵다고 느끼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첫 맛은 매콤함이 훅 들어오며 뒤로 크림과 치즈향이 중화를 해 주면서 꿈꿈한 치즈향이 이국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로 맛있습니다. 다만 신라면을 가지고 인터넷 레시피로도 똑같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툼바를 사먹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라면 10번 먹는다면 툼바면은 그 중에 1~2번 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이상으로 메인 라면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농심 신라면 툼바



 

오늘은 농심에서 소비자들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출시한 신라면 툼바를 먹어봤습니다. 가끔 새로운 맛의 라면을 원한다면 추천할만 하네요. 매일 먹기는 힘들지만요.




<blog.naver.com/lee727>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view_times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063 [식품] 오설록, 홀리데이 한정 에디션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4 0
3062 [환경] 서울연구원,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을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 개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4 0
3061 [반도체] 인텔 구원투수 팻 겔싱어 CEO, 4년 만에 물러나 [7]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705 0
3060 [여행] 일본 골프 여행, 동계 시즌 온천과 골프 결합한 ‘온골프’ 상품 선보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396 0
3059 [트레킹 리뷰] 케이블카로 쉽게 만나는 겨울왕국!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86 3
3058 [AI]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시작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6 0
3057 [여행 리뷰] 추운 겨울엔 따뜻한 곳에서 독서 삼매경...경기도 내 '독립서점’ 탐방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02 0
3056 [제품 리뷰] 인테리어용 레트로스피커, 휴라이즈 HR-NT120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2 0
3055 [요리 리뷰] 몸보신에 좋다고 소문난 한우 요리 레시피 ‘한우 마라 뽁작장•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3 0
3054 [식품] 산양유 1.5%에 우유 98.5% 섞어 ‘산양유 100%’로 속여 판 SELTH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8 0
3053 [자동차 리뷰] 중국산 소형 상용차, 국내 시장 시나브로 잠식 중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93 0
3052 [주류] 지평막걸리, 국내 최대 막걸리 제조 ‘천안공장’ 견학 코스 여행상품 선보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9 0
3051 [앱 리뷰] 르노자동차 QM6, 순정 네비게이션•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에 적용된 3색 티맵 비교 [7]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6130 2
3050 [식당 리뷰] 순천만에서 만나는 전라도밥상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84 0
3049 [보안 트렌드] 전세계 기업 86% 사이버 보안 강화 위한 조직 별도 운영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948 0
3048 [유통] NIQ 2024 혁신신제품대상에 먹태깡 등 선정 [4]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2030 0
3047 [여행] 환경재단, 겨울 환경 테마 크루즈 ‘그린보트’ 제안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95 0
3046 [모바일] 삼성전자 ‘갤럭시 A16 LTE’ 국내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96 0
3045 [영상 리뷰] 싫어하는 유튜브 썸네일 차단하는 4가지 방법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84 0
3044 [모바일] 모토로라, 프리미엄급 성능 보급형 스마트폰 ‘엑시 50 퓨전’ 국내 출시 [7]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2259 0
3043 [가상화] 다올티에스-씨티아이앤씨,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K8s 플랫폼 분야 협력 강화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62 0
3042 [방산 리뷰] ‘신의 방패’ 현존 최강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실전 배치 [3]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2027 2
3040 청국장찌개가 맛있는 냉삼맛집, 낙원식당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04 0
3039 [인사]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97 0
3038 [전기차 리뷰] 겨울철 전기차 주행가능거리, 실제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5]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995 2
3037 [뷰티] 윙크컴퍼니, 걸그룹 세이마이네임과 손잡고 컬러렌즈 3종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83 0
3036 [패션] 아비에무아, 일본 도쿄에 K패션 브랜드 선보였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79 0
3035 [조사] 2030이 응원하는 구단 1위는?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311 4
3034 [영화] 소설 ‘열두 살의 임진왜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177 2
3033 [여행] 호주 럭셔리 호텔 특별 프로모션 실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13 0
3032 [박람회] "벌써 등록자 2만명 돌파"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17 1
3031 [요리] ‘마법의 가루’ 팔도 왕라면스프, 누적 판매 300만 개 돌파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15 0
3030 [항공사 리뷰] 올 상반기 운항신뢰성 최하위 국적사는 ‘에어서울’ [3]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123 0
3029 [이슈 칼럼] 맥도날드는 한국 시장이 봉인가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41 1
3028 [교통 리뷰] 내년 3월 한강에 띄울 한강버스 진수…소요시간과 날씨가 변수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37 0
3027 [교통] 삼성카드, 후불형 기후동행 카드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76 0
3026 [식당 리뷰] 가성비 최고인 중국 만두집, 동방만두전문점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91 1
3025 [리뷰 만평] 서민 겨울 간식 붕어빵, 황금붕어빵으로 떡상했다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353 0
3024 [나들이 리뷰] 서울 근교의 메타세콰어어 숲길 '하남 당정 메타세콰이어길'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84 0
3023 [음식] 국내에서 가장 비싼 40만원짜리 특급호텔 케이크 [1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5972 3
3022 [트레킹 리뷰] "휘바휘바~" 북유럽 핀란드 같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4]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4757 4
3021 [보안] 플레이 랜섬웨어 그룹 배후에 북한 지원 해커조직이 있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64 0
3020 [기후] WWF ‘전 세계 300만 목소리,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협약 촉구’ [16]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549 0
3019 [식품] 숙취해소제 수요 급증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71 0
3018 [음식]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프리미엄 케이크 예약 판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90 0
3017 [자동차]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9 GT 공개 [5]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469 0
3016 [제품 리뷰] 운동에도 좋지만 업무용으로 더 좋은 '투키 골전도 이어폰'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63 0
3015 [식당 리뷰] 서울 돈가스 3대장, 긴자료코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59 0
3014 [의류 및 잡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의 낮과 밤을 담은 ‘데이 앤 나잇 서울’ 컬렉션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02 0
3013 [R&D 트렌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배출한 국가&대학에 한국 ‘제로’ [1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877 3
뉴스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OST 직접 부른다…성시경 ‘두사람’ 재해석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