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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겔러라면 제발 에드가르드 성님 스토리 복습하자

유입좆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7.24 20:47:40
조회 51 추천 0 댓글 3




성우연기가 지린다용. 영상틀어놓고 보라용!




꿈을 좇고 좇아 이뤄라



죽은 해적의 변덕


에드가르도 :

정말이지... 마물 퇴치는 귀찮아 죽겠군. 재미도 없고.


캐트라 :

귀찮다고 말하면 안 돼, 에드가르도! 모두를 위한 일이잖아.


에드가르도 :

난 해적이다. 그런 말을 내 입으로 할 순 없다.

뭐, 어쨌든 상관없다. 얼른 끝내서 맛있는 밥과 술을 진탕 먹고 마시고 자면 그만이니.


캐트라 :

...전부터 신기하긴 했지만. 당신 이미 죽은 몸으로 밥도 먹는구나?


에드가르도 :

그렇다. <먹자!>, <마시자!> 라는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어떻게든 소화 시킬 수 있다.


아이리스 :

그런 거였군요. 그렇다면 다음엔 에드가르도 님이 좋아하는 요리라도 만들어서-


상인 :

도, 도와주시오!


캐트라 :

뭐, 뭐야? 무슨 일이지?


상인 :

마, 마물이 내 마차를 습격했소! 이대로라면 내 짐이... 내 재산이!


에드가르도 :

호오, 마물에게 마차를 빼앗긴 건가.


상인 :

그, 그렇소! 그러니 얼른 도와주-


에드가르도 :

재산의 30%를 내놔라.


상인 :

뭐라고?


에드가르도 :

도와주는 대가로 돌려받을 재산의 30%를 내놔라. 어떤가? 상인이여.


캐트라 :

당신 말이야, 이런 때에 그런-


상인 :

너, 너무 비싸오! 10%! 10%를 줄 테니 부탁하오!!


에드가르도 :

어이어이, 지금 당신 처지를 알고 있는 건가? 우리가 도와주지 않으면 당신의 재산은 제로라는 거다.

그에 비하면 30%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으응?


상인 :

부탁이오! 사정 좀 봐주시오! 10%로 부탁하오! 마차에는 아이도 있소!


에드가르도 :

뭐라고?


캐트라 :

뭐야 당신... 아이만 두고 도망쳐온 거야!?


상인 :

어, 어쩔 수 없었소. 누군가는 도움을 요청하러 가야만 했으니. 게다가...


에드가르도 :

10%를 내놔라.


상인 :

정말인가?


에드가르도 :

10%를 받는 걸로 거래하겠다. 저곳으로 가면 되는 건가?


상인 :

그, 그렇다네!


아이리스 :

에드가르도 님...


에드가르도 :

가자! 10%마저 받지 못하기 전에 말이지.



초급-도움을 기다리는 마차로

뭐하는 건가. 꾸물대지 말고 어서 가자!


대사 없음



끔찍하고 처절하다


아이리스 :

...있다! 저기!


빨간 머리 소녀 :

하...하앗... 오, 오지 마... 오지 말라고!!


  활을 든 해골 군단에 둘러싸인 어린 소녀가 눈물이 고인 채 나무토막을 들고 휘두르고 있었다...


빨간 머리 소녀 :

하나도 무...무섭지 않아... 너희쯤... 무섭지 않다고오오옷!!


  소녀의 외침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에 묻혔다. 날아오는 무수한 화살이, 쏟아지는 비처럼 허공을 날더니-


에드가르도 :

-그렇게는 안 되지!!


  갑자기 끼어든 에드가르도의 옴몸에 화살이 꽂히기 시작했다!


빨간 머리 소녀 :

...!?


에드가르도 :

싸움이라는 건... 겁먹는 순간 지는 거다...


  몸에 화살이 꽂힌 채-

  에드가르도는 씩- 웃으며 무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네 놈들 따윈 하나도 무섭지 않다... 무섭다면 우리가 훨씬 무섭지... 해치워주마...


  화살이 날아들어 몸에 꽂혔다. 그래도 남자는 멈추지 않고- 처절한 웃음을 띄며 앞으로 나아갔다.


어이어이, 지금 날 깔보는 건가? 이런 어린애들 장난 같은 솜씨론 날 쓰러뜨릴 수 없다!


  해골 군단은 서서히 에드가르도의 처절하고도 무서운 기에 눌려-

  결국 활을 버리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망치는 그들의 눈 앞에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나를 쓰러뜨리고 싶다면, 그에 필적할 실력을 보여라.


  희미하게 빛나는 마성의 검이 화염을 뿜어냈다!


이렇게 말이다!!


  거친 홍염이 솟구치자 어찌할 줄 몰라 굳어있던 해골 군단이 후두두 부서지며 스러져갔다!


빨간 머리 소녀 :

......!


에드가르도 :

이제 알겠는가, 소녀여.


  요란하게 타오르는 업화를 뒤로하고 에드가르도는 크게 웃었다.


놀라게 해서... 멀리 날려버려라! 그것이 바로 화려한 싸움이란 거다. 크하하하하! 하하하, 하!



중급-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하핫 거친 놈들이었다.


대사 없음



꿈을 좇는 자


빨간 머리 소녀 :

저기, 아저씨... 정말 괜찮은 거야...?


에드가르도 :

으음? 말하지 않았던가. 저런 어린애들 장난 같은 공격으론 날 쓰러뜨릴 수 없다.


빨간 머리 소녀 :

그래?... 역시 진정한 모험가는 뭔가 다르구나-


캐트라 :

아냐아냐, 저 사람 말 믿으면 안 돼! 조금 전의 일을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 건 저 사람뿐이니까!


에드가르도 :

그렇지 않다. (플레이어)도 전력을 다해 싸우면 이 정도쯤이야. 그렇지 않은가?


캐트라 :

아무렇게나 말하지 마!


빨간 머리 소녀 :

나는...

예전부터 모험가가 되는 게 꿈이라서... 검으로 특훈도 해봤지만...

언젠가부터 엉망진창이 돼 버렸어...


에드가르도 :

헤에......

당연한 거다. 기합만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아직 어리기도 하고 말이지.

하지만 뭐 그런 마음가짐만은 훌륭하군. 앞으론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렸다.

꿈을 좇아라. 좇아서 그 꿈을 이뤄라. 그게 꼬마 네가 해야 할 일이다.


빨간 머리 소녀 :

아저씨...


아이리스 :

앗! 아까 그분이 돌아오셨어요!


상인 :

오오, 내 딸! 무사했구나!


빨간 머리 소녀 :

아빠!


에드가르도 :

아버지...였던 건가. 호오-


캐트라 :

이런 이런... 이제 에드가르도가 10%의 보상만 받으면 끝이네.


상인 :

...응?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 흠흠.


캐트라 :

뭐라구? 나야 상관없지만, 당신 아까 에드가르도랑 분명히 약속했잖아!


상인 :

으음~ 기억이 안 나는데~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캐트라 :

당신 대체-


  털을 곤두세운 캐트라- 그런 캐트라를 에드가르도가 붙잡았다.


에드가르도 :

우리도 그만 가지.


캐트라 :

...이대로 가도 괜찮겠어? 에드가르도...


에드가르도 :

상관없다.


  빨간 머리 소녀의 시선을 뒤로 한 채 천천히 걸으며 에드가르도는 살짝 웃었다.


해적이 찾는 보물이란, 금은보화뿐만은 아니라고.

크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


빨간 머리 소녀 :

저분이 바로 진정한 모험가...

나도... 저런 모험가가 될 테야.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강하고 멋진 그런 모험가가!



상급-해적의 여행

꼬마 녀석을 돌보는 건 힘든 일이군.


대사 없음



충격으로 말문이 막히다


캐트라 :

엥... 어떻게 된 거야?


아이리스 :

......


에드가르도 :

......


캐트라 :

그, 그거 진짜야?

정말... 진짜냐고!?


에드가르도 :

...그게 어쨌다는 건가.

그게 진짜면, 그럼 어쩌려는 거지? 응?


캐트라 :

그, 그게 그러면...!


에드가르도 :

그러니까-

우리들이 갈 수밖에 없다는 거다... 가야 한다.


캐트라 :

에드가르도!


에드가르도 :

너흰 물러서라. 꼬마들.

...그래도 가려는 거야?

크하하. 너희도 참 호기심이 넘치는구나.

그럼 정해졌군.

가자, 네 녀석들도 함께. 자, 닻을 올려라!



절급-웃을 수밖에 없는 운명

......닻을 올려라.


대사 없음



파멸급-어두운 밤을 달려서

악마... 인가.


대사 없음



끝의 저편에서 본 잔영


  어두운 평원에 춤추는 소녀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건 분명 그림자였다. 예전에 어딘가에 존재했었을, 어느 한 소녀의 그림자였다.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무섭지 않아... 너희쯤은! 전혀 무섭지 않다고!

그분이 알려줬어... 놀라게 해서 멀리 날려버리라고! 마물 같은 건 그냥 해치워버리라고!


에드가르도 :

하......


상인 :

딸이... 내 딸이 죽었다! 마물놈들이 내 딸을 죽여버렸어!

하, 하필이면... 가정부 따윌 지키겠다고 싸우다가... 마물에게 먹혀 죽었단 말이다!!


에드가르도 :

잘 있었나, 소녀여.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앗! 나타났구나, 이 마물! 모두를 해치게 놔두지 않겠어! 내가 상대할 거야!


에드가르도 :

크크크크- 크하하하하하하하핫!!

그렇다! 내가 마물이다! 네놈의 내장을 파먹으러 온 악당 유령 선장이다!

어쩔 셈인가 소녀여!? 사악하고 교활하며 추악하고 잔인한 이 마물을 상대로, 과연 네가 뭘 할 수 있지!?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쓰러뜨려 주겠어! 모험가로서... 내가 이들을 지켜줄 거야!


에드가르도 :

크하하! 허풍은 그만 떨어라! 하!

이제 네 실력을 시험해보겠다, 소녀여!!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하아아아아아아압!!


에드가르도 :

오오오오오오옷!!


  번개의 섬광이 번쩍이며 달 아래 빛나는 칼날이 어슴푸레한 어둠을 갈랐다.

  에드가르도는 검을 치켜든 채, 소녀의 그림자가 내찌른 칼이 가슴을 관통해도 가만히 서 있었다.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좋아... 해치웠어!!


에드가르도 :

음. 멋진 솜씨였다, 소녀. 이 실력이면 사악한 마물도 단번에 해치울 수 있을 거다...


빨간 머리 소녀의 그림자 :

나도 이제 그분처럼 훌륭한 모험가가 될 수 있어...


  순간 소녀의 그림자 속에서부터 홍염이 솟구치더니 맹렬히 타기 시작했다.

  이미 남자의 손에 들린 마검의 불길에 베였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에드가르도 :

화려하진 않지만 죽은 이에게 하는 화장은 이 정도면 되겠지...


아이리스 :

에드가르도 님...


에드가르도 :

그럼 뒤를 부탁하지, 아가씨. 제대로 장례를 치러주길...


아이리스 :

네, 걱정 마세요...


에드가르도 :

하......


상인: 

가정부 따윈 그냥 버리고 도망치면 좋았을 것을! 

다,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내 딸에게 이상한 꿈을 심어준 탓에...!

이, 이 악마...!


에드가르도 :

꿈을 좇고... 좇아 이뤄라...

큭큭, 크하하 그렇지... 그런 거지-

악마 따위를 쫓아봤자 네 녀석도 악마가 될 뿐이니...

크크크하... 크크...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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