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일 화재가 난 대구 서문시장 방문 통보를 했다가 취소한 뒤 다시 방문해 그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1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에 박 대통령 서문시장 방문 사실을 통보했다. 대구경찰청 경비팀은 오전 9시부터 서문시장에서 청와대 경호·의전팀과 VIP 맞이를 위한 통제선 구축 등 경호준비를 하고 있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청와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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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서문시장을 방문하면서 대구시에 돌연 방문취소를 통보한 뒤 기습 방문했다. 또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시 관계자와 일절 만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권 시장이 연일 박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 ‘괘씸죄’를 적용한 것 아니냐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통보를 받은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 방문에 맞춰 권 시장이 서문시장 현장에서 상황보고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전 10시 10분쯤 이 모 비서관이 “VIP 방문이 취소됐다. 언론 등에 이렇게 알려달라”며 연락했고 이에 따라 권 시장도 보고준비를 취소했다. 그러나 이 시각 대구경찰청은 대통령 경호실과 경호준비를 계속 상의하고 있었고 이 사실이 대구시에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VIP가 온다는 별도 통보가 없는 상태에서 보고 준비나 영접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현장에는 권 시장님을 비롯해 대구시 관계자는 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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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발생한 큰불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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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취임 첫해부터 3년 연속 참석해 전국 회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민 실천운동입니다. 최근에는 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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