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문득 든 생각인데.. 

독성을 많이 넣으면 도장 이랑 과잉 생육 이 오르는건 복잡한게 숨어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단순히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버그 아닐까?

도장은 일조량 문제고 과잉생육은 영양과다인데 둘다 독성을 중화하는것과는 연관이 없잖아

그렇다고 가정했을때 여기서 짐작할수 있는건 

개발과정에서 이 버그를 잡아내지 못한 이유는 독성을 왕창 쏟아붇는 플레이를 염두해 두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개발자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독성을 비료에 왕창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미처 확인해보지 못한거라는거임..

방제나 방초처럼 비료 외적으로 병이나 해충이 자체적으로 생성이 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료에 추가해서 왕창 쏟아붇는 종류가 아닌

단지 비료 자체적으로만 생기는 독성을 중화해서 0으로 만드는 용도로만 사용하라고 만든게 아닐까 한다는거지..

그런식으로 본다면 게임화면에서 독성 이 방제 방초 방충과 한칸 띄워져서 따로 떨어져 표기되어 있는게 이해가 됨

애초에 방제 방초 방충과는 발생조건과 사용법이 다른 것이였기에 따로 한칸을 띄워서 구분을 한거겠지

그리고 이 가정이 맞다고 한다라면 지금 우리가 독성을 추가로 비료에 쏟아붇고 있는 단 한가지의 이유..

즉 염해 의 해결법이 독성을 추가해서 피해를 낮추는게 맞는 해결법이 아니라는거지      

개발자는 게임시스템상 염해의 해결법을 독성과는 전혀 관계가 없게 만들었는데

우리끼리 소금은 독이니 독성으로 풀어주는게 맞는거다라고 착각하고 비료에 독성을 잔뜩 푸는 해괴한 짓을 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싶음

실제 게임할때도 비료에 독성 안섞었는데 염해가 알아서 줄어드는 경우도 많았고

염해를 줄이기 위해 비료에 독성을 왕창 넣었을때도 염해가 전혀 줄지 않고 계속 상승하는 경우도 많았으니까

아래글 스샷만 봐도 알수 있는게 독성을 -100 이나 때려 부었는데도 염해는 오히려 계속 상승하고 있잖아

지금 또 문득 드는생각인데... 혹시 염해의 해결법은 물이 아닐까?

소금을 중화시켜서 농도를 낮춰주는 화학물질은 생각나지 않지만 실생활에서 소금의 농도를 낮추는 간단한 방법 있잖아

물 때려 부어서 희석 시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