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세이브 데이터가 없어서 클리어 데이터로 대신한다.

클리어하면 2년이 날아가서 5년차에 깨면 8년차가 되어버림.

화산깨면 1년 날아가서 2년 추가되는거랑 같은 식.

클리어 증거라고 할만한게 용신의 비늘 뿐이다.

창세수의 잎은 던전 내에서 찍어서 올리면 얼마든지 거짓증거가 될 수 있으니께

스토리 막보 깰때는 도중에 보물상자 까서 얻은 음양2, 대음양1, 현미밥, 신기의 물 이렇게 먹고 가서 때려 잡음.

어차피 막던은 시간이 안 흘러서 만복도 안 줄어드니까 ㄱㅊ

기록하면서 한게 아니라서 정확한건 아니지만 클리어한 방식을 되짚어보면

처음 시작하고 한줄 동굴 다녀오라고 할 때 그 날은 저녁으로 바뀌지 않는다.

즉, 집에서 조금 쉬었다가(툇마루에 앉아서) 가면 만복도가 사라지기 전에 타임 스탑이 걸려서 자연 회복 1을 무한정 적용받으면서 사냥이 가능함.

나 같은 경우에는 1년차 농사 최대한 뽕 뽑아보겠다고 상한 식재 999개 노가다를 2시간에 걸쳐서 했음.

실제로 효과도 보긴 했는데 추천은 못하겠다.

할 짓이 못됨 ㅋㅋ

참고로 보스들은 밤에 잡으면 추가 보상을 주기 때문에 밤에 잡는게 좋다.

물론 나 같이 빡빡하게 겜하는 사람은 스펙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펙으로 밤 보스를 때려잡는건 에바고(컨트롤이 쌉고수면 가능) 밤 무렵까지 전 맵을 뚫고 조금 남은 시간에 보스를 열심히 패다가 밤되는거 보고 보스를 잡는 식으로 플레이했다.

기본적으로 그 지역 해당하는 밤 특수 재료들을 3개씩 주고 보스별로 추가보상은 다음과 같다.

유적 보스가 철광석 주고(난 5개 받았는데 개수는 랜덤이다) 숲 보스가 기본 보상인 기름구슬+기름 10개에 추가적으로 기름을 15~20개 정도 더 줌. 호수 보스가 비약의 원료를 10개 가량 주고, 화산 보스가 상한 식재 100~200개 정도를 주고, 요새 보스가 줄무늬 강을 5~8개 준다. 이건 화산 폭발 후에 상야 보스 잡을때도 해당됨(유적만 상야 맵이 아니라서 그런지 추가 보상 없는 거 같다. 여기 기름 켜고 잡아야되서 기름 아까워서 걍 잡아버렸음. 어차피 줘도 철광석 줄거 같아서;).

보상들이 꽤 좋아서 받아놓으면 진행이 매우 편해진다.

특히 초반에 유적 보스를 밤에 잡아서 철광석 5개를 땡겨오면 빠르게 철낫을 만들거나 철광석 하나를 더 캐서 철 괭이를 만듬으로써 숲맵도 컨트롤만 되면 어느정도 돌릴 수 있음.

호수 보수의 비약 원료랑 요새 보스의 줄무늬 강도 엥간하면 챙기는게 좋다.

특히 줄무늬 강은 개당 33.3백미의 미친 템이니까 5개만 땡겨와도 약 170 백미를 플렉스한다.

1년차에는 돼지 보스만 잡고 숲 지역으로 가면 적들이 답도 없이 쎄서 아무것도 몬하니까 첫 추수 할 때 까진 광석이랑 채집만 하면서 농사에 매진했음.

농사는 스샷 보면 알겠지만 4 연속(1,2,3,5 년) 향 특화만 때려 박았음.

2년차에는 숲 지역, 호수 지역깨고 화산 지역 멧돼지 보스에서 멈춤.

참새 새기들이 너무 그지같아서 멧돼지 보스가 스펙 부족한 상태에선 못 잡겠더라.

어차피 3년차 추수를 해야 코코로와 도읍 이벤트를 할 수 있는거 같아서 급할 거 없겠다 싶어서 그냥 멧돼지 보스 앞까지만 채집, 채광 파밍 하면서 농사에 몰빵했음.

내 기억이 맞으면 2년차 멧돼지 앞까지 탐색 미션 잘 깨 놓으면 비약의 원료 채집을 시킬 수가 있어서 농사 뻥튀기 하는게 좀 편해짐.

참고로 빡세게 게임하면 2년차 즈음해서 통술 지혼을 얻을 수 있어서 향 몰빵해놓은 보상을 받을 수가 있다.

그 전까지는 컨트롤 겜 해야되서 개고통임.

3년차에 들어서면 무엄성 정상까지 볼 수 있는데 도읍 미션을 안 깼다고 무엄성이 안 보이니까 3년차 추수할때까진 또 존버해야됨.

3년차 추수 끝나면 도읍 미션 깨고나서 3년 겨울 3일차 될때까지 파밍할거나 준비할거 다 해놓은 다음에 무엄성을 클리어하자.

그러면 이제 화산 터지고 4년차 스킵되고 5년차에 진입하는데 5년차 1년만에 엔딩까지 보려면 진짜 게임을 개 빡빡하게 돌려야됨.

논갈기-끝나자마자 볍씨 선별-밤에 전투 없이도 화 복구 시킬 수 있는 맵 돌고 다음날 아침되면 최대한 꾸역꾸역 전투하면서 화 복구 시킬 수 있는 맵을 돌린 다음에 정오 쯤 되면 모내기하고 저녁에 나머지 화를 복구시킨 다음에 숲 상야의 첫맵을 뚫는다. (숲상야 첫맵은 전투 없이도 엥간한 보물상자 다 수집되고 통과가 가능함)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해서 숲 상야 두번째 맵을 뚫고 적당히 시간 떼우다가 저녁 즈음해서 보스잡고 봄 종료.

이거만 해도 봄이 녹아버리고, 그 뒤부터는 유적 1일, 호수 상야 1일, 요새 상야 1일이면 떡치는데 유적 호수랑 다르게 요새 상야는 열리는데 이벤트 때문에 하루를 날려먹어야 된다. (안 날려먹고도 하는 법이 있을 거 같긴 함)

그러면 이제 가을 1일이 되어버려서 수확을 해야된다. 

나는 요새 상야가 가을 1일에 열려서 가을 1일 낮에 요새 상야를 돌고 저녁에 수확하고 말린 다음에 스펙이 후달려서 화산 상야가 안 될 거 같으니까 가을 2일 낮, 밤해서 도정, 정미를 했다.

마지막으로 가을 3일차, 겨울 1일차에 화산 상야를 돌고나면 축제를 열 수 있고, 모아놨던 자원 다 때려박아서 도핑하고 보스 잡아주면 됨.

플레이 중에 한번 계산미스로 3시간 분량을 날려먹은 적이 있는데, 내가 세이브를 두개만 돌리다가 일어난 참사임.

엥간한건 파밍으로 다 패스가 되는데 5년차에 집짓는 재료에 도읍 소재가 들어간다.

오이 5개랑, 천년지 5개, 가격 적으로는 65다.

현미를 65개 잘 쌓아놓던가, 나 처럼 간과하고 있었으면 5년차 농사 정미를 백미로 해서 대충 맞춰라.

난 5년차 현미로 뽑고 저장 때려 박았다가 부족해서 5년 봄으로 돌아감;

1,2,3년 현미로 뽑고, 5년차에 백미 42석 뽑고 집 짓는 재료랑 농서 사느라 다 써서 쌀도 이제 1도 없고, 도읍재료도 1도 없음 ㅋ

그냥 가능하다 수준이고 엥간하면 스펙으로 찍어누르는 게임이니까 천천히 농사하면서 겜해라.

강제 이벤트(코코로와 도읍 이벤트) 때문에 이 이상으로 줄이지는 못할거 같고 할 일 없는 2회차 유저들은 도전 찍먹만 해보셈.

스펙 부족한 상태에서 몹이랑 부벼야되서 혈압 뻗치긴 해도 재미는 있다.

참고로 나는 이게 처음 엔딩 보는거임.

공략보고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이렇게 한거니까 자랑할거리도 아니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