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출항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주거 : 25,000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건데 원룸형식이고, 전기,물, 냉난방, 가구, 세탁기 등등 전부 무료)

2. 식비 : 15만원 내외 / 회사서 해결 (한달 7만원 정도 지출), 주말엔 라면이나 편의점 음식으로 때움

3. 보험 : 10만원 / 실비, 암보험 등등 한달 10만원 지출 (내가 뭐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10만원 나감)

4. 교통비 : 만원 내외 / 출퇴근 거리 걸어서 10분, 자전거타고 5분거리라서 자전거타고 다님. 퇴근하고 방에서 안나가서 교통비 한달 만원내외

5. 취미생활 : 방에서 티비보기, 마트가서 라면사오기 (이건 식비에 포함)

6. 통신비 : 6만원 / 인터넷, 핸드폰비

7. 이발비 : 0원 / 바리깡들고 내가 깍음 

8. 부모님 용돈 : 20만원 

이렇게 하니깐 한달에 40~50정도 쓴다.

근데 내 월급이 얼마냐고? 

우선 난 사회생활 3년차고 지금은 실수령액 250~300정도 된다.

건강보험, 연금, 세금 등등 다 빼고받는 금액이 저정도고, 

명절비, 휴가비 따로 나오니 한달 300은 받는 것 같다.

이러니 1년에 2500은 모으는 것 같다. 지금 현금으로만 8400정도 모았다.

내년에 1억 넘을 것 같은데 빨리 3억정도 모아서 전원주택사서 부모님 거기서 살게 해드리고 싶다.

단점은 연말정산하면 한 60만원정도 뱉어내더라 ㅡㅡ..

근데 더 안좋은건 돈아낀다고 모임도 안나가고 밥도 방에서 혼자서만 먹으니깐 너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