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로 태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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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로 태어나고싶다모바일에서 작성

김창렬(211.36) 2015.11.01 16:30:56

조회 328 추천 0 댓글 5

어렸을때부터그랬음
4살때 엄마가 가게앞에 앉아서 여자들 치마들추면
여학생들이 귀엽다그러고 안아주고 남자들이 귀엽다고 안아주면 뺨따구날렸다더라

노는것도 여자애들이랑 소꿉놀이하는거 좋아하고 엄마가 화장품가게를했는데 화장품 파는놀이도 좋아했다 실제로 내가 아줌마들 몇명데리고 화장품가게 데려오기도했음

누나옷중에 해바라기 원피스가있었는데
유치원에 그거입고 머리띠하고 간적있다하고

7살때 줄넘기하다가 줄넘기를 머리쪽에 갖다댔는데 그림자 실루엣이 너무 예뻐보여서 머리가 허리까지 왔으면 좋겠다 생각한적도있다

학창시절에도 서열싸움한다고 치고박고싸우는게 존나 미개해 보이기도하고 싸움자체가 무섭기도했는데
여자들은 파벌싸움하는데 존나 잘살아남을것같았다

요즘에 현실적으로 군대 취업 결혼문제 걱정하는데
여자들은 일단 취집만잘하면 걱정없이 사는것같아보이고
점심에 카페보면 엄마들때문에 앉을자리가없다
남자가 일 잘할수있게 내조로 서포터를 잘해주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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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20151031_1128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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