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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썰) 상가주택 살아서 좆같았던 점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118.235) 2024.06.22 10:16:03
조회 114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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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ㅈ박았을수도)

특히 학생 때



중학생 때 애들 다 아파트에 살았고 나 혼자만 주택 살았다
선생님이 아파트 사는 사람? 하면 다 손을 든다

그럼 옆 짝꿍이 "너 아파트 안살아?" "나 주택살아"
주택산다고하면 드라마에 나오는 으리으리하거나 예쁜 마당있는

주택을 떠올리고는 "와 부럽다"
나는 마음속으로 "부럽긴 시발...." 이라고 생각할 때 쯤,

누군가 한명이 "야 너네집 놀러가도 돼?" 라고 외친다. 심장이
철렁하고 가라 앉았다. 그게 그정도냐고? 왜냐면 그땐 나에겐

그게 전부였으니까 집에 놀러온다면 친구들이 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두려웠다. 나는 안된다고 이리저리 변명을 둘러됐다.

그리고 집이 낡아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까봐 조금 세련된 땡땡주택에 산다고 거짓말을 쳤고 그 거짓은 모래 위의 집이었다.

난 친구집에 잘 놀러가지 않았다. 친구들이 오늘 땡땡이네 갔으니
다음엔 너네 집 가보자고 할까봐...

고등학생이 된 뒤 중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하고 고등학교에 왔고 친구들이 우리집을 가보고 싶다고한다.

나는 또 거절했다. 친구들도 이상하게 느꼈던거지.. 그 뒤로 친구들은 내 거짓말을 눈치챘던 것 같고 나도 들킨 걸 알고있었다.

친구들은 그 뒤로 일부러 내 집에 가자고 하거나 대놓고 날 창피주는걸 시작했던 것 같다..

너무 서러웠다... 따지고 보면 내가 솔직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들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꼭 성공해서 복수 하겠다는 감정이 들끓었다.

정말 내 한도 내에서 열심히 살았고 지금은 그래도 중견기업 회계팀 팀장으로 있으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중이다.

흙붕이들아 너네들도 화이팅해라.


1.쪽팔려서 집 주소 거짓말쳤다

2.친구들이 눈치깠고 창피주는 걸 시작했다

3.손절치고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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