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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밀양사건보고 느낀점앱에서 작성

멀리서도비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21:51:09
조회 60 추천 6 댓글 0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피해자의 치유를바랍니다.
첫번째로 부모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나무위키에서 사건의 전말을 읽어 보고 피해자가 너무나도 불쌍하다고 생각이들고,나까지 화가나더라

피해자 아버지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서 합의해버리니까 정작 피해 당사자는 아무런 형태의 도움도 못 받고, 이런 일이 몇 건 반복되니까 경찰이 아예 형사 처벌이 아니라 다 보호 처분으로 가버렸다고 한다.

아버지의 기세에 눌린 최 양은 결국 단돈 5,000만 원에 몇몇 가해자들과 합의해 줬다. '엄한 처벌을 원치 않으니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까지 썼다.

정작 당사자는 그 돈을 단 한 푼도 만져보지 못했다. 대부분 엉뚱한 사람에게 착복 당했기 때문이다. 그 중 1,500만 원으로는 울산에 집을 구하고 남은 돈은 합의를 주도한 고모 등의 친척들이 빼앗아 갔다고 한다. 피해자 어머니가 한탄하길, "그 합의금 때문에 자기들끼리 싸우고 다 나눠 가졌다."고 하는데 결국 피해자는 어떤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했다.

못 믿겠지만 진짜임,가해자,가해자부모들도 가관이지만 부모,가족들조차 인간쓰레기들임
한명의 인간이 버티기에는 너무나 힘들정도의,감히 가늠도 하기 힘들정도의 고통을 받으며 지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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