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 밉다... 먹고싶은 마라탕 하나 먹지 못하는 인생이 그저 밉다..

가난이 밉다... 먹고싶은 마라탕 하나 먹지 못하는 인생이 그저 밉다..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4.07.08 12:26:51

조회 50 추천 0 댓글 1

마라탕이 먹고싶었다...

근데 먹지 못했다.

왜? 나는 오늘하룻밤을 위해 15000원을 쓸 수 없는 형편이니까

그깟15000원이 내겐 하룻밤의 유희는 커녕

병원비이고 교통비이고 식비니까

그렇게 오늘도 먹고싶은걸 참고

내 욕구를 누르며 하루를 살아내야 하니까

그래야 겨우 내일이 내게 있을테니까

괴롭다.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다.

-지잡대 컴공 ADHD 알콜중독 군필 2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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