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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바꾸고싶은데 노력해도 안바뀔거같은게 너무 큰 벽이다.

흙갤러(59.14) 2024.09.11 10:02:29
조회 97 추천 1 댓글 1

필자 168 50kg 멸치 24살 모솔남임.


초,중학교 소심하고 왜소하다고 맞고다님. 중1까지 왕따당하다가 중2부터는 착한애들 많이 만나서 적당히 보내긴함. 그럼에도 초,중딩떄 괴롭히던 애들이 뒤에서 쟤랑 왜노냐고 뒷담 ㅈㄴ까고 욕먹으면서 살았음.


고딩때도 애들은 다 착했음. 근데 정신병옴. 왜 온지는 모르겠지만 내가봤을때는 부모때문임. 


고3까지 롤만하다가 전문대 붙었는데 코로나도 터지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봐야지 해서 재수함. 결과는 폭망 전문대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전문대에서도 못하는게 눈에 보임. 학점은 다른 애들이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3.4는 나오는편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다. 사회 나가면 버틸수 있을까? 군대 작업폐급 ,알바 폐급 취급당하면서 지냄.


문제는 가족이다. 진짜 다 죽여버리고싶음. 엄마는 경계선 지능장애가 확실하고 일한다고 여기저기 계약직으로 1년씩 일 했는데 계약 끝나면 맨날 짤림.


그래도 1년씩이라도 이직해서 연명했는데 지금은 나이먹어서 연명도 못함. 물류센터가서 알바뛴다고 갔는데 박스 포장도 못한다고 약 1시간만에 짤림. 그냥 저능아인데 무슨 생각으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음. 


기독교인데 진짜 집에서 맨날 하루종일 찬송가틀고 목사 설교듣는데 진짜 정신병 걸릴거같음. 매일 한다는 소리가 하나님이 우리집에 기적을 불러일으킬거라는거임. 생각해보니까 이미 나 고2때 정신병왔음. 공황이나 이런건 아니고 사회공포증중에 횡시라는게 있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진짜 지옥임. 고딩때 남자애들은 착해서 괜찮았는데 여자애들이 매일 쳐다본다고 뒤에서 뭐라하고 매일매일이 고통임. 문제는 정신병에 속하는게 아니라서 치료도 안됨. 정신과 사람들도 이거 잘 모름.  


아빠는 매일매일이 술임. 내가 초,중학생때 갑자기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공인중개사 한다함. 결과는 폭망 그 뒤로 취업도 안하고 대리운전 뜀 쿠팡같은것도 안함.

초,중학생때 애들한테 맞고지낼때 아빠도 집와서 술마시고 괴롭힘. 나를 때리지는 않음 근데 항상 같이 자야했고 매일 잠을 못 자게함. 언제 한번은 자고있는데 와서 키스도함. 혀 밀어넣음 진짜 칼로 찌를뻔했다.     


그러다 40대중반부터 아파트 시설관리 업무 월 250짜리 그거하나 걸려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데 매일 술 마시고 집에와서 하는일이 엄마 갈구는거임.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니 돈을 왜이렇게 많이쓰냐 내가 이 꼴이된게 너 때문이니 뭐니 옛날에 종로 영어 학원 강사인것처럼 속여서 너가 멍청한줄 몰랐다는둥 과거에 내가 여자 소개 많이 들어왔다는둥 걍 병신하남자 그 자체임. 끼리끼리만남. 저능아+개찐따 조합. 


아빠가 개 역겨운 점은 정신승리를 존나게 함. 내가 뭔 생각으로 낳았냐고 물어보니까 너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느니 누구는 장애인이고 누구는 교통사고 당해서 다리하나가 없고 누구는 집에 빚이 2억 넘게 있다고 너는 편한거라고 이ㅈㄹ함.    


생각해보니까 지능이 문제인가 싶은것도 애매한게 정신과 상담받을때 웩슬러 iq 103인가 나왔고 퍼즐쪽 지능은 상 정도 나옴. 이게 나름 정확한거 같기도한게 남들보다 체스랑 오목은 잘하고 롤도 마스터임.

근데 왜 공부를 못하는지 이해가 ㅈㄴ안감. 그냥 다 좆같음 게임 잘해서 뭐함? 그냥 빨리 돈벌어서 이 병신같은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사회성도 0이라 학교에서도 친구없고 무시만 ㅈㄴ당함. 진짜 그럴떄마다 그냥 다 칼로 찌르고싶음. 최대한 해보려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거같다. 여자도 문제임 연애를 어떻게함 이상황에서? 남들은 잘만 연애하고 나뺴고 다 행복하게 사는데 하위 20프로 흙수저 저능아 부모 만나서 평생을 장애인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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