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애인 입양하는 사람보면 도덕적 허영심에 가득찼나 싶은 생각이 듬

나는 장애인 입양하는 사람보면 도덕적 허영심에 가득찼나 싶은 생각이 듬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2.19 18:00:43

조회 99 추천 1 댓글 2

다른 이유는 아니고 나는 이해가 안됨

첫번째로 낳을 수 없는 상황도 아닌데 입양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감

이왕 책임지고 기르는거 내 핏줄로 번식해서 기르면 더 좋지않겠음?

2번째로 이해 안가는건 괜히 낳았다가 자폐 망캐뜨면 인생 골아프니까 떡잎 괜찮아 보이는 친구 하나 데려다가 키우는거면 몰라.

도대체 장애아를 왜 집어옴?

도대체 왜?

살면서 자식이 주는 기쁨이나 보람을 줄 확률이 가장 낮은 선택지를 고르는 이유가 뭔데?

굳이잖아 굳이

오렌지 사는데 굳이 스크레치 있는걸 사오지 않는것 같은 거지.

도덕적 허영심 말고 내가 이해가능한 선택지가 없음

정의감에 불타올라 순교자가 되는 선택지는 나한테 존재하질 않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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