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든 뭐든 대부분의 형법은 교화의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법을 집행함

범죄자를 미화한다고해서 어느 빡대가리 새끼들이 오 범죄자는 저런 절절한 사연이 있네 멋있다 나도 범죄 저질러야지 함?? 범죄자를 미화한다고해서 범죄자를 양산하지는 않음. 특히 제도권 교육이 잘 정착되고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고

그러면 범죄자를 미쳤다고 왜 미화하냐? 바로 느그같이 편협한 새끼들 계몽하려는 차원에서 교화라는 시선을 일깨워 주려고 하는 거지.

나도 물론 범죄자 혐오하고. 내 가족이 그런 일을 당한다면 그 가해자를 용서하고 교화니 뭐니 똑같이 말할 수 있느냐고? 그건 나도 힘들겠지. 그런데 그건 그거고 사회적으로 가져야 할 인식이라는 건 분명 달리 존재하지.

범죄자를 낙인 찍어버리고 교화의 가능성을 부정한 채 삶의 최소한의 기회도 주지 않는 것은 오히려 그들이 재생산하는 범죄에 대한 피해는 생각 못하는 편협한 시각이라고. 니들이 흔히 생각하는 거처럼 한번 범죄자는 영원한 범죄자라는 낙인이론으로 그들을 대한다면 범죄자들은 더 어긋날 수밖에 없어.

당연히 범죄자들 혐오스럽고 좆같은 건 사실이지만. 형법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약속된 죗값을 치루었다고 좆같지만 인정해주어어만 하지. 엄벌주의로 범죄자들 모조리 사형시킬 게 아니라면 결국 이 세상에 범죄자 새끼들이 다시 존재하는 건 기정사실이므로 그로인한 사회적 피해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게 법리적 마인드이자 통설이야.

이렇듯 이 기본적인 교화의 가능성을 대중들은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좆같지만 미화니 뭐니 이런 속성을 범죄자들한테 부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계몽을 이끄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