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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봉인지 탈부착 흔적 투표함 쏟아져 나와..선관위 "정상적 투표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1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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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끝난 후 개표소에서 발견된 봉인지 탈부착 흔적이 남아 있는 투표함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전국 개표소에서 미개봉 투표함 봉인지 탈부착 흔적이 발견되 참관인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투표함 개봉을 거부하는 등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제주도, 포항, 인천 계양, 대구 등 지역도 다양하다. 

선관위는 봉인지 탈부착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은 사전투표에서 사용된 투표함을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봉인지 탈착 흔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이유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사전투표함에서 발견된 봉인지 탈부착 흔적은 봉인 당시 봉인지가 잘못 부착되어 이것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참관인이 보는 상황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참관인 확인 서명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참관인들에 의해 이의가 제기된 봉인지 탈부착 흔적이 남아있는 투표함. 


그러나 개표 현장에 있었던 참관인들은 "탈부착 흔적이 남아 있는 투표함이 정상이라면 봉인지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이 아니냐"며 반발했다. 

이를 지켜본 참관인들과 시민들은 "투표함 이동이나 보관 등의 사각지대에서 봉인지가 뜯긴 채로 부정투표지가 투입된다 하더라도 정상 투표함으로 간주될 것"이라며  "투표함 관리에 가장 엄격해야 할 선관위가 사실상 부정의 가능성을 여기 저기 열어 놓은 상태에서는 계속해서 강하게 제기되는 부정의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사진=개표 참관인)



▶ 제주지역 개표소 투표함 봉인지 제거 흔적...선관위 "전과정에 참관인 동행, 문제 없어"▶ 포항시 선거 개표소 봉인지 탈부착 흔적...선관위 "문제 없다"▶ 대구 사전투표함에서 규격보다 긴 투표지 발견▶ 부천시, 3대 봄꽃축제 성공적 개최...13만여 명 상춘객 다녀가▶ 황교안 "부정선거 적발 시작돼...증거 쏟아질 것"▶ 식지 않는 부정선거 의혹 "붙였다 뗐다 하는 봉인지...선관위 해명 이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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