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채상병특검법안, 정쟁용으로 사용된다면 단호히 저지해야"

SMNEWS

2024.07.01 13:58:52

조회 85 추천 0 댓글 0

나경원 의원이 23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나선 나경원 후보는 1일 한동훈 후보가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가 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저는 학폭 추방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자신이 겪은 일을 언급하며 "그때 학폭 피해자였기 때문에 계파 정치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현 상황에 대해 "한쪽은 윤심팔이를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또 하나의 줄 서기를 만들고 있다"고 하며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 모두를 비판했다. 이어 "저는 양쪽의 잠재적 학폭 가해자들로부터 학폭 추방 운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여당 대표 역할에서 중요한 요소로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꼽으며 "한 후보는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한 후보가 제안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지만, 정쟁용으로 사용된다면 단호히 저지해야 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동훈 후보의 제안에 대해 "채상병특검법안을 내자마자 야권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들고 나왔다. 민주당이 여러 특검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방통위원장 탄핵에 이어 대통령 탄핵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윤심팔이를 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특별히 어느 쪽에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원 후보 측근들이 대통령실에 많이 들어가 있다며, 사적인 전화를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5%…국민의힘 31%, 민주당 32% [한국갤럽]▶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무엇이든 열려있어"▶ 與 7·23 전당대회 후보등록 마감…최고위원 10명·청년최고위원 11명 ▶ 與 나경원 "핵무장해야", 원희룡 "대북 핵억제력 강화할 때" 갑론을박 ▶ 한동훈 '채상병특검' 추진 공약에 당권경쟁자·친윤 강공 ▶ TS,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 '도약' 꿈꾼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717_10009_455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30	공정위, 신문용지 공급 3사 담합 업체 305억 과징금 [1]	SMNEWS	11.22	56	0
5729	신한자산운용, 신한초단기채펀드 출시 6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 돌파	SMNEWS	11.22	4433	0
5728	국토안전관리원, 광주광역시와 건설세미나 공동 개최	SMNEWS	11.22	44	0
5727	[ESG특집] 한화투자증권, 생물다양성도 ESG범위에 포함해야	SMNEWS	11.22	36	0
5726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2024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SMNEWS	11.21	76	0
5725	금감원 "해외이용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 급증" 주의 당부 [1]	SMNEWS	11.21	345	0
5724	삼성화재, 노사 공동 CSR활동의 첫 걸음으로 안내견학교 방문	SMNEWS	11.21	106	0
5723	[투자리포트] SK, 실적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 평가	SMNEWS	11.21	64	0
5722	올 겨울 혹한보다 더한 공포가 온다?...영화 "크롬의 저주" 관심 UP	SMNEWS	11.21	159	0
5721	중국, 대형병원 의료진 1년 가까이 임금 못받거나 폐업 이어져...의료계 붕괴 현실화되나 [16]	SMNEWS	11.21	5503	5
5720	제주에너지공사, 학교 숲 조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SMNEWS	11.20	79	0
5719	국세청, 제17차 OECD에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 전파	SMNEWS	11.20	83	0
5718	12월 초 극장가, 한국영화 잔치? [10]	SMNEWS	11.20	5332	1
5717	KB국민카드, 산학 연계 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	SMNEWS	11.20	72	0
5716	금융감독원, 숙박형 요양병원 조직적 보험사기 적발	SMNEWS	11.20	74	0
5715	한화생명 AI연구소, 자산운용 최적화부터 윤리까지 폭넓은 연구 착수	SMNEWS	11.20	66	0
5714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	11.20	65	0
5713	이 섹터가 살아난다?...'인터넷-게임-미디어' 주목 [1]	SMNEWS	11.20	392	0
5712	중국 무비자 정책에 '모두투어' 목표가↑	SMNEWS	11.20	59	0
5711	[특집 12]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범죄 종식 및 법과 질서 회복 계획 발표	SMNEWS	11.19	101	1
5710	[특집 11]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에너지를 다시 독립시키는 트럼프 대통령 [2]	SMNEWS	11.19	4919	12
5709	'월급 58만원' 앞이 캄캄한 중국 청년들의 취업 현실 [2]	SMNEWS	11.19	457	0
5708	중국 대도시 선전의 몰락...집값 폭락과 일자리 대란에 '못 살겠다'	SMNEWS	11.19	110	0
5707	하나카드, '2024 명동 빛 축제' 행사 진행	SMNEWS	11.18	89	0
5706	금융투자협회,'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개최	SMNEWS	11.18	84	0
5705	화장품 업종 저점 매수 시기... '코스메카코리아-잉글우드랩' 톱픽	SMNEWS	11.18	82	0
5704	우리은행 또다시 붉어진 25억원 '대출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SMNEWS	11.18	241	0
5703	[특집 10]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 스파이 활동 중단	SMNEWS	11.18	103	1
5702	[특집 9]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새로운 미사일 방어 방패 구축 예정	SMNEWS	11.18	278	1
5701	[특집 8]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 촉구	SMNEWS	11.18	81	1
5700	중국, '78명 사상자' 차량 돌진 참사...사회 안전 붕괴에 흔들리는 중국공산당	SMNEWS	11.18	249	0
5699	IBK기업은행, 4000억 규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실시	SMNEWS	11.17	111	0
5698	주간 코스피 반등 가능할까?.. 증권가 2,350~2,500선 전망	SMNEWS	11.17	107	0
5697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삼성증권 신용등급 상향	SMNEWS	11.17	176	0
5696	증권가, 한온시스템, 유상증자에 목표 주가 하향	SMNEWS	11.17	93	0
5695	[특집 7] 트럼프 어젠더 47, 좌파 젠더 광기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	SMNEWS	11.15	310	3
5694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등 7명 적발	SMNEWS	11.15	162	0
5693	[특집 ６]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교육을 구하고 부모에게 권력을 돌려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13]	SMNEWS	11.15	4654	27
5692	[특집 ５] 트럼프 어젠더 47, 메디케어와 사회 보장을 보호해야 합니다	SMNEWS	11.15	162	1
5691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 통해 미국 대선 비난·선동했지만 인민들에게 '역풍' [7]	SMNEWS	11.15	1770	11
5690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질주 본능과 전투 본능의 짜릿한 만남	SMNEWS	11.14	169	0
5689	82메이저, '혀끝' 음방 활동 성료	SMNEWS	11.14	150	0
5688	중국, 경기 침체에 너도나도 택시업계 몰려...플랫폼은 후려치고 무리한 업무에 과로사 '속출'	SMNEWS	11.14	158	0
5687	[특집 ４]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의 미국 소유를 막을 것	SMNEWS	11.14	173	2
5686	[특집 3] 트럼프 어젠더 47, 온라인 검열에서 정보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한 조사 촉구	SMNEWS	11.14	174	1
5685	중간예납 신고로 세금 부담 덜어낼 수 있어	SMNEWS	11.14	147	0
5684	용산국제업무 지구, 대광위 심의 조건부 통과	SMNEWS	11.14	149	0
5683	[증권] 엔터주요株, BTS & 블랙핑크 복귀 기대감에 훨훨	SMNEWS	11.14	2050	2
5682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소수주주 다수결 카드 꺼내	SMNEWS	11.14	137	0
5681	디지털자산, 친비트코인 미국 대통령 탄생으로 바뀐 세계선	SMNEWS	11.14	139	0
뉴스	최강 몬스터즈에 독기 품은 연천 미라클 (‘최강야구’)	디시트렌드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