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 3년 만에 최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17:27:30
조회 105 추천 0 댓글 0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18년 311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 흑자다.

6월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0억7000만 달러(78조8422억원)로 집계됐다. 수입은 490억7000만 달러(67조7902억원)로 7.5% 감소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7억6000만 달러(약 9조3400억원) 개선된 수치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45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6월 수출은 15대 주력품목 중 6개 품목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50.9% 증가한 134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52.2% 증가한 5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6월 기준 디스플레이(26.1%)는 11개월, 컴퓨터(58.5%)는 6개월, 무선통신기기(3.9%)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6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지만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고 매월 60억 달러를 넘어섰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37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선박 수출도 지난해부터 이어온 호조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됐다. 올해 상반기 선박은 28.0% 증가한 118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지역 중 5곳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미국 수출은 14.7% 증가한 1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11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갈아 치우고 있다. 대인도를 수출은 1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인도는 수출은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중국 수출은 1.8% 증가한 107억 달러로 조사됐다. 미국의 1위 자리 탈환에 2위로 내려왔지만, 월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기준 8.9% 증가했다.

최우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수출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증가하는 구조"라며 "특히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출 전망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반도체 수출은 물량, 가격 등의 측면에서 상반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가들이 하반기 미국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유류세 인하 2달 연장했지만… 기름값 상승 우려 '高高'▶ 정부, K반도체 산업 육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1400원 턱밑까지 오른 환율, '킹달러'와 시장의 우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5058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보다 인재가 중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133 0
5057 [이 시각 세계] 中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 세 번째 시험 운항 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107 0
5056 한화생명,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6 0
5055 NH농협카드,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6 0
5054 바이든, 나를 끌어내릴 수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96 0
5053 마포구, "장애인도 편리하게" ... 도서관 문턱 낮췄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91 0
5052 경기도, 반지하주택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국회의원 7명과 공동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1 0
5051 바이든, 불출마 가능성에 비트코인 약세 지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2 0
5050 푸틴, 아시아와의 연대 강화하며 반서방 질서 구축 시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0 0
5049 테슬라 모델 Y, 중국 정부 공식 차량으로 채택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594 0
5048 호주, 기증된 정자·난자 관리 문제 터졌다...형제자매 700명 추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5 87 0
5047 언론사 '프리진' 창립대회, 자유진영 시민 언론의 닻을 올리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261 2
5046 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불참 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00 0
5045 [포토] 野 의원들에게 與 맞서 '표결' 연호 유도하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99 0
5044 [포토] 아수라장된 22대 국회 본회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03 0
5043 [속보] 필리버스터 강제종결…채상병특검법 국회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94 0
5042 거대 야당에 밀려 24시간만에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與 반발해 퇴장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64 0
5041 [속보] 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불참 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5 0
5040 망해가는 중국 경제... 텅 빈 대도시 쇼핑몰 '탈출하는 외국기업들' [11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850 85
5039 대전시, '2024년 을지연습 관찰 평가관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6 0
5038 與 전주혜 "민주 독재로 대정부질문 파행…국무위원 속절없이 기다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6 0
5037 北, 국영방송 송신체계 中에서 러시아 위성으로 돌연 전환...북중 관계 균열 신호?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68 0
5036 中 방문 시 카카오톡 사용 주의보...공안 불심검문 받을 수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20 0
5035 美, 군수산업에 한국과 긴밀한 협력·통합 강조...한미 국방 통합으로 중국 견제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18 0
5034 시청역 사고 조롱글 온라인에 퍼지자...경찰 "확인 시 형사처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19 0
5033 정수장서 홀로 작업하던 근로자, 구조물에 끼여 숨진 채 발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06 0
5032 무면허 의료 행위에 마약 투약...광주서 외국인 줄줄이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00 0
5031 美 해군 이어 영국 해군도 '한국 조선소에 S.O.S.'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217 3
5030 與 미디어특위, 네이버 뉴스 제평위 공개간담회 거부에 "국민의견 수렴 거부, 오만한 행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7 0
5029 與 대표 선출 위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84만3천명…역대 최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1 0
5027 尹대통령, 환경부장관 김완섭·방통위원장 이진숙·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91 0
5025 [조우석 칼럼] 선 넘은 광기의 페미니즘 왜 폭주하고 있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93 5
5024 [이 시각 세계] 중국-러시아, 상하이협력기구 정상 회담 계기로 카자흐스탄에서 회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70 0
5023 추경호 "우의장,재의요구권 간섭은 삼권분립 부정…사과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82 0
5022 '주택청약 무용론'에 줄어드는 가입자 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107 0
5021 元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의 시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4 0
5020 "좌파의 프레임 '국민 눈높이'"...김소연·김세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비판의 목소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73 0
5019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하반기 180억 원 융자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2 0
5018 박강수 마포구청장, 여름철 빗물받이 정화 활동 캠페인 격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3 0
5017 우체국 집배원이 현금을 배달한다?...은행 가기 어려운 부모님 있다면 '주목'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477 2
5016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울·경 중소기업 중동진출 돕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76 0
5015 TS, '국민 안전 지킴이' 교통안전 서포터즈 발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6 0
5014 중랑구,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2 0
5013 비트코인 6만 달러 밑으로 하회…달러강세 vs. 금리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78 0
5012 바이든 사퇴 압박 속, 민주당 내 대체 후보 논의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504 0
5011 美 원유 재고 급감& 허리케인 우려에 "유가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301 0
5010 테슬라 3일 연속 급등...연초 수준 회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4 63 0
5009 나경원, 중원 당심 잡기…"충청권서 못 이기면 승리 못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83 0
5008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자국내 중국대사관에 파견된 공안 '출국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93 0
5007 우남 이승만 사진전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 개최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106 0
뉴스 '미스쓰리랑' 김소연, '천년지기'로 팬들과 영원한 우정 다짐 '애교 트롯 퀸' 홀릭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