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을지연습 관찰 평가관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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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16: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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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올해 을지연습 준비를 위한 '2024년 을지연습 관찰․평가관 위촉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을 위해 전(前) 2작전사령관인 신희현 예비역 대장을 관찰단장으로 한 9명의 외부 전문 관찰·평가관이 위촉됐다.

대전시는 2022년도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외부 전문 관찰관을 확대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희현 예비역 대장을 비롯한 9명의 관찰·평가관이 위촉됐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는 90여 명의 민․관․군․경․소방 을지연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실무자들이 함양해야 할 필수 지식 교육과 함께 부서 및 유관기관의 전시창설기구,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방안 등 연습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별로 전시전환절차,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북한 핵공격에 대비한 핵/ WMD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장 합동 토의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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