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 광야 갔다가 생카 12시에 칼같이 도착

15시쯤 카카오T 켜고 집 가야징 햇는데...

어떤 여성분이 "헉?? 슬기???" 라고 해서 뒤돌아보니 진짜 찐 슬기 등장

굉장히 수줍게 걸어옴

그리고 저렇게 벽에 숨음

인사 나누고 이런거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함

그리고 자리 옮김

여기서 자기가 쿠키 (6개인지 정확히 기억안남) 만들엇는데, 나눠준다고함

처음엔 멀리서 온 사람 얘기해서 서산(?) 에서 오신분이 받아가고

두번째는 외박나온 군인이 받아감

세번째는 영화 몇편 봤는지 얘기햇는데, 내 앞에 분이 7번 내가 4번이라 각각 한개씩 얻음 ㅋㅋ

네번째부터는 슬기랑 가위바위보해서 받아감

잡담으로는 츄러스 맛있냐,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다, 감기 조심해라 등등 얘기하고

역시 우리 러비들 부끄러워서 다들 듣기평가만 진행함

슬기도 왤케 말을 못하냐고 함 ㅋㅋ

그리고 슬기 굿즈 1회당 2000원인 가챠존이 있었는데, 저기서 상품 몇개 가져감

굿즈들 보더니 역시 대황슬기 3센터가 러비들한테 이런부분은 배워야한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함 (맞는 말씀)

그리고 생카 준비해주신 여성분이랑은 어깨동무(?)하고 사진 한장 찍으심 (개부럽)

그리고 나서 시원하게 츄러스 150개 결제하고, 아마 슬기를 잘 모르시는 일반인 테이블이 2군데 있었는데,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고 츄러스 결제햇으니 드셔도 된다고

얘기하고 나감.

사진을 잘 찍는편은 아니라 잘 나온 사진들은 X나 다른분들이 올려주실듯

러비들 한 15명정도 있었던거 같고, 저땐 몰랏는데, 하이슬기 제작진(?)들도 같이 왓다고 어느 한 러비분이 말씀해주심.

사진 더 올릴려고 하니 프로 카메라로 찍은건 용량제한 걸림... 영상은 초상권 때문에 못올릴듯

슬기만 나온 영상 하나 있길래 이거라도 올려봄

진짜 슬기랑 아이컨택도 많이 하고 적게나마 대화도 해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

아직도 어리둥절하고 진정이 안되서 놓친 썰들이 있을거같긴한데, 대충 후기 끝